위니만나기 지겨워요.
이기든 지든 재미가없어요.
솔직히 짜증납니다.
질때 지더라도 좀 때려보고 아쉽게 져야지
허구한날 일방적으로 쳐 맞기만 하다가 지잖습니까.
그리고 맨날 보던놈만 보니까 이제 질립니다.딴놈하고도 자주 만나고 싶어요
그 어느때보다도 특정 직업으로의 편중이 심합니다
지금 5급이하에는 위니,위니카운터가 90%이상입니다.체감상.
냥심은 죽어도 팔기싫고 등급복구는 못하고 저는 요새짜증나서 일퀘만 깹니다
그래 이 심해놈아 너는 고통받든가 말든가.천상계는 실력이 되니까 밸런스 잘 맞거든?
네 어제대회에서 어떤 선수가 3위니들고와서 레니아워 그냥 개떡발랐다네요.
뭐 대회는 제가 직접 본 게 아니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유저 수 분포를 보시면
5급 미만이 98%고 5급이상이 2%입니다.
그리고 하스는 지를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있어요.
100만원 넣고 게임좀 하면 올카드에요.
당연히 신규유저 유치를 중점으로 게임운영을 해야겠죠?
어느 분 말씀대로 회사는 수익을 보고 움직이는거니까요.
그런데 특히,초보들 입장에서 손발놓고 있다가 6턴에 명치터져 죽는 상황이 재미있게 느껴질까요?
초기 lol이 도타에 비해 흥행한 요소의 상당 부분이 바로
'내가 뭘 어떻게 맞아 죽었는지,왜 죽었는지 눈으로 확인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타는 암살자가 탱커도 원콤냅니다.롤은 암살자가 딜러원콤도 잘못하면 못냅니다
하여간 이러면 초보유저들은 일퀘라도 깨려면 냥을 할 수 밖에 없죠
실질적으로 신규유저들이 플레이가능한 직업은 냥 흑 둘밖에 없어요
그것도 획일화된데다가 하스의 꽃 묘수풀이 이런건 있지도 않고..
이렇게되면 계속 하스를 하게 될까요?
저는 '아 하스 나도 5급까지 찍어봤는데 지겨워서 못하겠던데'라고 하고 떠날 것 같은데요.
뭐 누가 누구 걱정한다고 게임 망할까봐 걱정하는게 아니고
패치의 방향성이 이쪽으로 가야한다는 겁니다.
위니 약하지 않아요.
너프 좀 한다고 아예 못쓰게되는 덱 아닙니다.
너프좀 합시다.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