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정규전 밸런스 조정하면 야생도 밸런스 조정되는건 아닌가요?

어그로 끌려는 글도 아니고 블빠도 아니고 평범한 15급 초보 유저입니다.

앞으로의 밸런스 패치가 정규전에 맞춰 진행될테니 야생은 이름 그대로 밸런스가 엉망진창이 될거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은데,

정규전에서의 밸런스 패치가 야생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상, 블리자드가 정말로 야생 밸런스를 손 놓는다고 치더라도 정규에서 밸런스 패치를 하면 자연스레 야생의 밸런스도 너무 무너지지는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생각이 들었어요.

현재 실시간 유저 정보 게시판 어느 글에서 언급된 내용을 가져오면,

"야생에는 과학자가 있고, 정규전에는 과학자가 없어. 만약 마법사 비밀 좋은게 생기면, 정규에서는 그저 좋은 카드지만, 과학자가 있는 야생에서는 씹사기 카드가 추가되는거지."

이라는 주장인데 그 정도로 사기인 3코 마법사 비밀이 추가되면 정규전에서도 밸런스 패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자연스레 야생의 밸런스도 조정되는거고...

아니면 2년이라는 시간이 절대로 짧은 시간이 아닌데 2년 뒤에 정규전에서 못 쓴다는 이유로 블리자드가 그러한 사기카드들을 전혀 건드리지 않을까요? (리로이나 전쟁노래는 하향했지만 박사붐은 아직도 그대로죠..)

제가 놓치고 있는 핵심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려요. 이해력이 부족하니 솔직히 조금 답답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