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이나 밸런스 이런걸 떠나서
상대패가 말리면 이기고 잘풀리면 지는건데
솔직히 5급이내로만 들어가도 위니덱 대비 안하는 사람들이 어딨냐
멀리건하고 드로우 존내 땡겨도 치명적인 상황까지 키카드 못찾으면 지는거지.
아니면 이게 위니덱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초반에 마나커브 맞춰서 카드를 딱딱 내든가
처음에도 말했지만 승률이나 밸런스 떠나서
솔직히 상대 패말림에만 의존하는 덱들은 왜하는지 모르겠음
혼자 벽보고 게임하지
물론 위니덱들중에도 상대 키카드들에 대항하려고 연구 많이한 덱들도 있지만
'광역나오면 어차피 진거에요. 없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달리세요.'
'아르거스가 제 때 나와서 도발걸리기 시작하면 그냥 그 게임은 졌다고 생각하세요.'
이딴 글들 보면 이게 뭔 게임인가 싶음.
물론 패말림은 TCG장르의 중요한 꿀잼요소지만 그거에만 의존하는 덱들은 솔직히 게임성을 파괴할뿐
물론 돌냥이나 기타 위니덱들이랑도 비등비등하고 재밌는 게임 될 때가 있지
하지만 각종 위니덱으로 전설가는건 상대 패말림으로 거저먹는 판들 포함해서 승률 50%(물론 거저먹는 판들 빼고 다져서 50% 안되는 사람도 많겠지만) 넘기고 한판한판 플레이타임 짧아서 전설간거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렇다고 이걸 뭘 패치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위니덱 아니라도 전설가는 사람들은 다 전설 가니까 밸런스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봄(벌써 세번째니까 밸런스 문제없다고 까지마라)
다만 무조건 올라가보겠다고 위니덱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어떻게 이기고 있는지, 본인은 재미있는지 생각은 한번 해보시길
거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