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강자중 하나인 마이크론에서 M.2 2280 폼팩터 기반의 SSD를 출시하였습니다. 글로버 반도체 기업중 삼성, 하이닉스 다음으로 3위 자리에 위치한 마이크론에서 개발, 출시한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3D TLC NAND 메모리와 실리콘 모션 컨트롤러를 탑재한 제품으로 뛰어난 전송 속도는 물론 안정성,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250GB임에도 다나와 최저가 8만 후반으로 가성비까지 만족스럽습니다.
좀비 SSD라는 명성의 마이크론 SSD 답게 완성도 높은 기술로 더욱더 안정화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마음에 든 부분은 무상 AS 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 제품의 신뢰도에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3D NAND 기술력을 적용하여 수명을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스크텍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아스크텍 250GB는 SSD의 안정성과 수명을 위해
갖춰야할 조건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킹으로부터의 위험을 방지하고, 데이터의 보존 및 안정성을 극대화할 고급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 AES 256비트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 데이터 손실을 막아주는 통합 전력 손실 내성력
- 독점적 데이터 방어 및 독립적 NAND 중복 배열
- RAID 보호 기술 및 LDPC 디코딩 기술로 3D NAND 수명 연장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시리즈는 250GB / 500GB / 1T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용량에 관계없이 시퀀시 읽기, 쓰기 속도가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표에서 한가지
눈여겨봐야 할 것이 TBW가 기존 제품보다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250GB의 경우 100TBW까지 높아져 AS 기간이 5년으로 최대 기간을 보장합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패키징은 깔끔한 그 자체로 (주)아스크텍 정품 스티커가 겉면에 부착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전후면의 모습이 외부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구성품은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져 있습니다.
250GB M.2 2280 SSD 본체, M.2 SSD 고정 나사 2개, 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주소가 적인 가이드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Acronis True Image 프로그램은 복구 및 백업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운영체제가 깔린 SSD, HDD를 그대로 클론하여 복사할때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SSD는 2.5인치 하드디스크 크기와 같은 SATA 방식이 익숙해져 있는데요. M.2 2280 폼팩터는 작고 슬림하게 설계되어 메인보드와 일체화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두께를 보면 1mm도 되지 않을 정도로 초슬림, 굉장히 얇습니다.
별도로 전원, SATA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메인보드 내의 M.2 소켓에 설치하는 끝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M.2 2280 폼팩터 SSD 설치는 M.2 소켓을 지원하는 SSD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메인보드 내의 M.2 슬롯에 나사홀이 없는 반대쪽을 꽂고, 나사 홀이 있는 반대쪽은 나사로 체결하면 간단하게 끝이 납니다.
SATA 방식의 SSD는 전원 / SATA 케이블을 연결해야 했지만 M.2 SSD는 그럴 필요가 없고,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번거롭게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가 깔끔해져요.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250GB SSD와 성능 비교 테스트할 제품군으로 기존 MX500 250GB를 선택하였습니다. M.2 2280 vs SATA3 인터페이스의 방식의 차이, 그리고 AMD vs 인텔 CPU 기반 시스템에서의 성능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같아요.
참고로 M.2 2280 SSD가 설치된 PC는 AMD 라이젠이며, SATA3 SSD가 설치된 PC는 인텔 커피레이크입니다.
SSD-Z에서 살펴본 상세한 정보입니다.
250GB의 가용용량은 232.89GB이며 윈도우 10을 설치하여 파티션이 4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TxBENCH 벤치마크 결과는 측정 항복별로 차이가 나는데 4KB 항목은 SATA3 방식이 빠르고, 나머지 항목은 M.2 2280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nvil's Storage Utilities, ATTO Disk Benchmark, IsMyHdOK 3가지 툴에서 측정한 속도는 측정 툴에 따라 결과가 세부적으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속도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이자만 보드 제조사별로 호환성을 고려하면 실사용시 필요한 속도를 무난하게 뽑아주고 있네요.
나래온 더티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측정해 보면 구간별로 300MB/s가 넘는 안정적인 속도를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용량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26% 이하 구간에서는 어느 정도 속도 저하가 보이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실제 파일 쓰기에서 32.5GB 용량의 동영상 파일을 전송 테스트해 보면 300MB/s ~ 400MB/s의 속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왼쪽 창이 읽기 속도, 오른쪽 창이 쓰기 속도를 캡쳐한 사진인데요.
크고 작은 파일과 폴더로 구성된 파일 전송에서 구간별로 저하되는 속도의 SSD와 비교되는 부분으로 파일 전송은 합격점.
마이크론 SSD 사용자라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관리 소프트웨어가 Storage Executive 인데요.
Momentum Cache는 램 캐쉬 기능과 비슷한 기능으로 SSD의 성능을 높여주는 기능으로 실제
적용해 보면 읽기, 쓰기 속도가 기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갑니다.
부팅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SSD의 특성상 윈도우 10에서의 부팅 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250GB SSD를 설치한 시스템 환경에서 15초로 AMD 라이젠
시스템이라는것을 감안 하면 무난한 부팅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를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250GB : 16초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 13초
마이크론 Crucial MX300 275GB : 19초
Intel Optane+HDD 2TB : 32초
폼펙터에 관계없이 마이크론 SSD 사용자를 위해 Storage Executive라는 편리한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torage Executive 다운로드
http://www.crucial.com/usa/en/support-storage-executive
Storage Executive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마이크론 SSD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하여 최상의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우측에는 사용 가능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Momentum Cache, 오버 프로비저닝 기능을 지원하여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됩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실시간으로 펌웨어를 검색하여 업데이트 가능한 펌웨어 발견시
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아스크텍에서 출시한 마이크론 Crucial MX500 M.2 2280 250GB는 3D TLC NAND 메모리와 실리콘 모션 컨트롤러 조합으로 성능, 안정성,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체감 효과와 M.2 2280이라는 폼펙터의 공간 활용성, 그리고 다나와 최저가가 9만원이 되지 않은 8만 후반대는 가성비 측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250GB의 매력적인 가격은 M.2 소켓 보드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SATA3에서 M.2 2280으로 넘어와도 될 정도로 부담이 없으며 실제 체감 성능에서 매리트가 생겼습니다. 다만, 사용시 온도가 다소 높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물론 M.2 방식의 SSD가 전반적으로 온도가 높게 나타나지만 평균보다 더 높으니 이점을 감안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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