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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HDD] 만족스러운 속도, 용량에 가성비까지! 리더스로직 micro SDXC CLASS10 사용기

라이크팡
조회: 2145
2018-12-19 11:58:35


손톱만한 크기의 micro SD 카드는 모바일 기기의 저장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기가 필요한게 아닌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메모리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외장 메모리로 사용되고 있죠. 


그 외에도 블랙박스, DSLR 카메라, 캠코더, 태블릿 PC, 가정용 IP카메라, 4K 플레이어, 액션캠 등 현실에서 마이크로 SD 카드로 메인 저장 공간 혹은 추가적으로 저장 공간을 늘려 음악, 동영상,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저장하고 재생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메모리 저장장치중 하나입니다.







오늘 살펴볼 아이템은 우리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마이크로SD 카드중에서 속도와 용량에서 가장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리더스로직 micro SDXC CLASS10 UHS-I U3 V30

A1(100MB/s)"입니다. 


용량은 표기상 512GB이며, 실사용 용량은 463GB의 제품으로 국내 브랜드인 리더스로직에서 유통, 판매하고 있습니다.




리더스로직 micro SDXC CLASS10 UHS-I U3 V30 A1의 스펙부터 정리해 보면, 스피드 클래스상 기준으로 4K2K 비디오 녹화가 가능한 수준의 속도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 최대 읽기 : 100MB/s, 최대 쓰기 : 88MB/s

- 스피드 표준 등급 : CLASS10

-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 V30

- 사용 메모리 : Micron 3D TLC NAND

- 컨트롤러 : SMI SM2707EN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는 속도도 속도지만 용량에서 500GB가 넘는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그동안 마이크로 SD의 용량이 커봤자 128GB가 대부분이었습니다. 512GB는 128GB의 약 4배의 

용량으로 스마트폰, DSLR 카메라에서 4K2K, 1080p 동영상 촬영은 물론 RAW 포맷의 사진을 용량 걱정없이 저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12GB의 용량이 얼마나 큰지는 해상도별로 사진, 동영상과 비트레이트별 음악을 넣어보면 알 수 있는데요. 사진의 경우 1,800만 화소급으로 7만장 넘게 저장할 수 있으며 동영상은 FHD 기준 약 80시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128kbps(4MB)를 기준으로 12.8만 곡을 저장하여 음악,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하는 각종 기기의 메모리 용량 부족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대용량 아이템입니다.






하드 디스크, SSD, 메모리 등 이른바 저장 매체 3인방은 표기 용량과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이 달라 소비자들에 혼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기용량과 실사용 용량이 다른 이유는 2진법, 10진법상 표기 차이입니다. 리더스로직은 추가로 

펌웨어, 스페어 공간을 설정하여 실가능 용량은 작은 편으니 참고하세요. 용량이 작은 대신에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아졌습니다.






우선 기본 성능(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같은 클래스의 샌디스크 익스트림 micro SD 64GB를 준비했습니다. 샌디스크 SD 메모리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벤치 프로그램, 실제 파일 전송시 속도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두 micro SD 속도 측정은 USB 3.0 인터페이스의 외장 메모리 리더기를 사용했습니다. V30 A1 클래스 메모리의 속도를 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최소 USB 3.0 이상의 리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USB 3.0 카드 리더기에 꽂으면 바로 인식하며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462GB로 인식하네요.

파일 시스템은 4GB 이상의 대용량 파일 전송을 지원하는 exFAT(=FAT64)으로 플래시 타입의 메모리에 최적화된 파일 시스템입니다. 


공간 낭비가 적으며 하드웨어에 부담을 주지 않아 빠른 전송이 가능하죠.







CrystalDiskMark와 ATTO에서 측정한 최대 읽기, 쓰기속도는 스펙상 표기된 최대 읽기 100MB/s, 

최대 쓰기 88MB/s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마이크로 SD 메모리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rystalDiskMark에서는 읽기 96.42MB/s, 쓰기 83.07MB/s가 측정되었고 최근에 업데이트된 ATTO

에서는 읽기 93.32MB/s, 쓰기 82.67MB/s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과 샌디스크 익스트림 64GB를 비교해보면 읽기에서는 5MB/s, 쓰기에서는 13MB/s가 앞서고 있습니다. 작은 파일 단위인 4K 측정 항목에서도 대부분이 앞선 결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 : 읽기(위) / 쓰기(아래)




           △ 샌디스크 익스트림 64GB : 읽기(위) / 쓰기(아래)


이번에는 17GB 용량의 파일을 실제 읽고, 쓸때 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파일 구성은 동영상 파일 7개로 작은 용량의 문서, 음악, 사진, 프로그램(EXE) 파일은 제외하였습니다.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의 경우, 쓰기시 파일 전송이 끝나는 순간까지 77~78MB/s 대에서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읽기 시에도 91~92MB/s 대의 속도를 안정적으로유지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100% 가까이 파일 전송시에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어 속도 안정성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의 외장 메모리 슬롯에 장착하여 인식여부, 포맷, 용량을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꽂자마자 바로 인식하며 스마트폰에서 포맷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체 용량을 462.8GB로 정확히

인식하고 있네요.




PC에서 복사한 파일이 있기 때문에 클린 메모리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의 포맷 기능을 이용하여

포맷한 모습입니다. 사용 용량은 1.87MB이며 실 사용 용량은 PC에서 봤던 것과 비슷한 462.7GB입니다.


PC나 스마트 기기에서는 2진법으로 계산하므로 약 7.03%에 해당하는 용량이 적게 표기되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A1 SD 벤치마크 어플에서 진행한 최대 읽기, 쓰기 속도는 PC에서 측정한 것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기기 플랫폼, 인터페이스 상의 차이가 속도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읽기 속도는 70.68MB/s, 쓰기 속도는 52.54MB/s로 측정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외장 메모리로 micro SD는 온전한 속도를 보장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속도가 30% 이상 떨어짐) 이 정도면 대용량 파일을 읽고, 쓸때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를 통해서 나온 속도가 실제 파일 전송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지 테스트해 봤습니다.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에서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로 4GB 음악파일을 전송했을때 초당 65.85MB가 측정되었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2GB 동영상 파일을 복사하면 초당 77.00MB가 나와 읽기, 쓰기 모두 벤치마크한 결과보다 조금 더 빠른 전송 속도를 보여주네요.






내장 메모리에서 외장 메모리로 저장한 동영상 파일을 재생한 모습입니다. 끊김없이 부드럽게 플레이 되며, 뒤로/앞으로 스킵을 해도 버벅임 없이 바로 재생이 됩니다. 




몇일전 눈이 많이 내리는 날, 설경을 촬영하고 싶어 삼각대를 가지고 밖으로 고고씽~~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를 슬롯에 삽입하고 카메라 어플을 실행하면 저장 위치가 자동으로 외장 메모리로 변경됩니다.





2560x1440 QHD 해상도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촐영해 봤습니다. 중간에 끊김없이 부드럽게

촬영이 되며 확대, 축소 등의 기능을 사용해도 오류가 없었습니다.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캠코더 등의 영상 기기에서 용량과 속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중요한 저장 장치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더 좋아지만 대용량 micro SD 저장장치는 더욱더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외에도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는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DSLR 카메라, 액션캠, 블랙박스, 태블릿 PC가 대표적이며 실제로 용량을 인식하지는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DSLR 카메라에 장착하여 포맷하면 462GB 실사용 용량이 잡히는 것은 PC, 스마트폰에서와 동일합니다. RAW 포맷으로 설정하면 9999장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며 동영상 또한 999' 59''로 표기되어 저장할 수 있는 사진 매수와 녹화 시간은 압도적입니다.


512GB 용량이면 그동안 찍지 못했던 RAW 포맷으로 마음껏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기존에 지워야 했던 소중한 파일들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여행지에서 메모리 풀로 일일히 확인하며 지워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은 없겠네요.




태블릿 PC에서도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 용량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리더스로직 micro SDXC 512GB를 PC, 모바일 기기, DSLR 카메라에서 사용해본 결과 속도, 용량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V30 A1 클래스는 궁극적으로 4K 초고해상도의 영상 촬영을 위한 규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직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영상 기기가 많지 않지만 앞으로 기본 해상도로 탑재한 기기들이 다수를 차지할 것을 생각하면 V30 클래스의 micro SD 카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사진, 동영상 촬영과 대용량 파일을 저장을 많이 하는 분들은 기본 내장 메모리 공간을 보충, 추가한다는 의미를 넘어 메인 저장 공간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벤치 성능, 체감 성능 모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12.19일을 기준으로 다나와 최저가 114,800원은 합리적으로 보이며 리더스로직은 국내 브랜드라 AS에 대한 걱정은 무. 공식 AS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 제한 보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자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1:1 무상 교환을 해준다고 하니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본 체험기는 ㈜리더스로직,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Lv18 라이크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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