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온게임넷 옵저빙실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어제 경기에서 놓친 주요장면만 몇개 꼽아보자면 

 1경기 대치상황 처 보여주다가 탑라인 원딜 2명이서 맞다이치는 장면 놓친거 

 

 4경기에서 중반 퍼플레드진영에서 아리가 그라가스 짤라내는장면 

 온겜넷 옵저빙을 보면 화면 양사이드에 체력바 상태를 체크하지 않는거같다.

 특히 1경기 원딜맞다이 장면은 한참동안 양측 원딜 피가 빠지고 스펠이 빠지는게

 사이드 상태창을통해 보였는데도 옵저버가 눈치를 못채더라.

 

 이런일이 이번 한번뿐이면 모르겠지만 

 매경기마다 여러번 나온다는게 문제

 

 옵저버가 잘만 비춰 줬어도 역대급 명장면이 될 수 있었던 것들이

 저렇게 넘어가버리거나 리플레이장면으로 밖에 남지않는다는건 

 정말 안타까운일이다. 

 

 그리고 3경기 마지막에 다이애나가 마지막 넥서스 뿌수는 장면에서

 무슨 간질환자마냥 1초마다 화면을 용->넥서스 -> 용 처 비춰주는데 현기증날뻔했다. 

 스포츠경기를 좀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게 만들어주는데는 카메라 기술이 중요하듯 

 E스포츠에는 옵저버가 그 역할을 수행한다. 

 좀더 퀄리티있는 롤챔스를 위해서 

 온게임넷은 옵저버 교체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