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OGN이 CJ E&M 계열이고, CJ E&M이라는 곳이 대기업이며 케이블사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자존심 세울수도 있긴하다.
하지만, 요 근래에 들면 OGN이라고 브랜드만 바꿨을 뿐이지. 방송 환경은 크게 개선된것이 없다.
일단, 가장 큰 발전이라고 할 수 있는건 LED패널로 바뀐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외에 달라진것,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자체적으로 조명이나 음향시설 등을 개선했을 수 있다.
하지만 진정 대회가 펼쳐질 때에 옵저빙 기술이나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발전된것이 없다.
LCK가 노잼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자동으로 맞춰놓고 그냥 졸고 있는 것인지.
게임연출가는 수차례 잡아야 할 장면을 놓치고, 그것을 다시 리플레이로 보여줘야만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경기날에도 수차례 발생한다. 그걸로 돈벌이하는사람이 자기일에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
(CJ E&M 안에 옵저버실이라고 해서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MSL에서 했듯이 나중에 클로징멘트할때에 게임연출가의 이름도 언급했으면 좋겠다.
ex) 게임해설에 이현우, 김동준 캐스터에 전용준, 게임연출에 OOO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과거 게임연출가 이우호씨가 많이 알려진 이유)
옵저빙에 더불어서 옵저버의 클라이언트가 버그가 나서 팅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것때문에 선수들의 게임 중에 정지시키면서 선수들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과거에 스타크래프트때에도 그랬지만, 옵저버가 두명이 투입되고 그 두명이 아웃되면 선수 개인화면이라도
송출해서 흐름을 끊지 않아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 싶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받지 않았던 티켓값을 올려받는 행위 또한 문제다.
처음에 티켓값을 받을때에는 소정의 티켓료를 내고, 관람객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겠다고 했다.
수차례 다른 매칼게 글에도 언급했지만, 돈이 얼마건 간에 가서 보는사람들은 사서 본다.
하지만 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하고, 게다가 준다는 증정품마저 사실상 강제니 고역일 수 밖에 없다.
(설레임?? 이거 롯데 스폰 아닙니까?? 스폰 받고 제품판매권을 넘겼나요? 팝콘도 포함입니다.)
어차피 거기서 볼사람은 이마트던 어디든해서 먹을걸 사들고 들어가서 먹거나 미리 먹고 들어간다.
이건 인상분에 포함될 이유로 타당하지 않다.
뿐만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경기중에도 켜져있는 조명, 그리고 과거 개관할때부터 계속 사용되어온
플라스틱 의자, 온게임넷 아니 OGN이 진정 대기업이면 관객이 보는 환경부터 개선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게 다 OGN이라는 채널이 독과점을 했기 때문이다. E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것도 사실이지만, 발전이 없는것도
사실이다.
올 연말에 상암에 그전에부터 추진해왔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완공된다고 합니다. 그래봐야 또 온게임넷이 가서
장기 임대를 할 것이 뻔하긴 하겠지만, 새로 만들어지는 경기장이기 때문에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