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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승강전 콩두vs에버8 2경기 나서스 대처에 대하여

아이콘 Tmemories
댓글: 4 개
조회: 6610
추천: 2
비공감: 2
2017-09-13 01:53:55
 
 먼저 처음 1분 30초 대의 위치인데 콩두의 첫 정글 스타트가 블루 스타트입니다. 먼저가서 나서스를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되는데 오히려 탑 리쉬를 받고 시작하는 모습에서 많이 의아했죠. 그뿐 만 아니라 바로 2렙갱을 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구요. 그래서 더더욱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 첫 갱킹의 모습인데 첫 갱킹의 대상이 갈리오입니다. 정글 루트가 레드를 거쳐 바로 바텀을 가려고 했던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팀의 원딜이 킬을 당하는 바람에 갈리오를 찔러 본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갈리오를 첫 갱의 대상으로 삼은 것자체가 좋지 않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 체력손실이 커 귀환을 해야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쯤 되니 나서스의 입장에서는 '뭐야 리쉬를 해주고 오는것도 모자라 2렙 갱킹도 아니고 갱킹실패로 집까지 다녀온다고?' 바로 콜을 했겠죠 상대 정글 들어가면서 시야 체크 하면 탑 6렙 찍어서 절대 안 밀린다.

 
 때문에 에버8의 정글은 상대 레드쪽으로 들어가 정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와드를 박고 반대로 콩두의 정글은 똑같이 상대 레드에 마오카이의 푸쉬를 편하게 해줄 와드를 심어주는데 여기서 의아한건 다시 갈리오를 노린다는 점이죠. 정확히는 이번에는 푸쉬하고 있는 오리아나의 역갱을 봐준 것이 겠지만 덕분에 나서스는 편하게 파밍을 하는 모습입니다. 

 
 결국 나서는 쿨감 20퍼를 추가로 올리면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오르게 되고 게임을 캐리하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가장 큰 실수는 바텀의 초반 킬이라고 봅니다. 분명 첫 갱킹의 설계는 갱킹 호응이 최상인 쓰레쉬로 바텀을 터트리고 잘 성장한 자야로 카이팅하면서 나서스를 잡겠다 였겠지만 초반 쓰레쉬의 점멸이 빠지고 그것이 킬로 연결되면서 마오카이가 리쉬를 해주고 왔기 때문에 견제하지 못한 점과 첫 갱킹이 무리하게 미드로 들어가게 되면서 게임이 터져버린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 경기에서 다시금 솔킬의 무서움을 깨닫게 됩니다.

Lv53 T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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