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에서 새롭게 만들어준 서포터를 위한 아이템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쌍둥이그림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쌍둥이 그림자의 능력치는
주문력 +50
마법저항력 +30
이동속도 +5%
고유 사용 효과 - 사냥: 무적인 유령 둘을 6초 동안 소환하여 가장 가까이 있는 적 챔피언을 찾게 합니다. 유령이 적 챔피언에게 닿으면, 적의 이동 속도가 40% 감소하고 2.5초 동안 위치가 드러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0초.
이렇게 되는데요. 가격은 1900원 입니다. 단순히 스텟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주문력이 1000원가량, 마법저항력이 600원정도. 이동속도 5%와 사용효과가 300원이네요.
조합해서 효율이 좋아지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사용효과가 매우 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슈렐리아와 비교해볼까요?
체력 +250
5초당 체력 재생 +10
5초당 마나 재생 +10
고유 지속 효과: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0%
고유 사용 효과: 근처 아군 챔피언들의 이동 속도가 3초 동안 40%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체력200에 쿨감 10% 점화석이 850원이고 체력 및 마나 재생능력은 대강 900원미만.
체력 50과 사용효과가 300원 조금 넘는다고 봐야겠군요.
체력이나 마나 재생능력이 라인전 이후에는 선호되지 않는 능력치임을 생각하면, 리스크는 좀 더 크구요.
이제 쌍둥이 그림자가 왜 OP일까요? 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죠. 슈렐리아가 사용되는 이유는 하나뿐입니다.
'상대방과의 거리'죠. 이 역할을 쌍둥이그림자가 할 수 있습니다. 대치중에 쌍둥이그림자를 사용하게되면
40%라는 엄청난 이동속도 감소량이 상대방 챔프 두명에게 걸리게 됩니다. 쌍둥이그림자가 2.5초, 슈렐리아가 3초이니
거리를 줄이는 정도는 거의 비슷하겠구요. 강인함정도야 증가한 이속이 425를 넘어가면 경감되니 슈렐도 그정도는
줄어든다고 봅시다. 차이는 쿨타임인데, 어차피 한타는 2분이내에 두번 일어나기 힘드니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상대방의 드래곤이나 바론타이밍이 의심될 때 먼 거리에서 사용하여 체킹할 수 있고, 반대로 우리가 드래곤/바론 사냥중일 때 상대방 위치 확인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라인전에서 갱킹에 대한 면역력이 증가하며 이속이 증가하는 슈렐보다는 상대방 이속감소시키는 쌍둥이 그림자가
이니시로 사용되지 않았을 때 원딜을 보호하기에 더 좋습니다.
게다가 이동속도 증가라는 메리트는 2티어 및 3티어 신발의 타이밍을 늦게 가도 무난하게 만들어주며
체력250과 체젠/마젠보다는 주문력50과 마법저항력30이 한타에서 더 강력함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슈렐리아와 같이 사용되었을 경우엔 상당한 시너지로 엄청난 거리를 순식간에 좁혀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구도를
만들어주게됩니다.
투명한 얼음조각 역시 상당한 효율을 보여주지만, 이니시에이팅의 용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선템으로 뽑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결국 다용도의 쌍둥이 그림자가 초반의 슈렐리아를 대체하여 주된 서포터용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돌+케이지 상황에서 슈렐가는거보다 쌍둥이그림자 가는편이 10초당 1골드 더 법니다.(사실상 무의미하죠..)
그리고 투명한얼음조각 10초당 4골드때문에 선템으로 가는 것은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어차피 기본 10초당3골드가 증가한데다가 시야석이나 현돌가격의 하락 등으로 인해 서포터의 골드수급은 그정도로 난조를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시야석이 좋은 아이템임은 틀림없지만 현 EU스타일에서 맵에 2개(혹은 3개)정도의 와드만으로는 절대 버틸 수 없습니다. 팀에서 시야석2명 + 따로 와드를 추가적으로 구비하거나, 시야석이 3개가 아니라면 서포터는 와드를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후반에 템창이 부족하다면 시야석을 팔고 와드를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