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Dev] 라이엇 패치 기준에 대한 짧은 코멘트

Mnnnnnn
댓글: 3 개
조회: 1057
2023-09-20 17:22:13
보통, 저희는 프로씬에서 악용될 여지가 있는 패치는 삼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항상 잘 되지는 않지만요. 대다수의 챔피언을 패치하는 데에 있어서 크게 세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①) 이 챔피언은 그냥 성능이 좋지 않다. 상향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번 패치가 롤드컵 패치 버전임을 의식할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섣불리 움직이기엔 저희도 두렵죠.

②) 이 챔피언은 이미 좋다. 챔피언에 대한 유저들의 흥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보수 작업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대개 이런 패치는 그리 정도가 크지 않습니다. 이미 성능이 좋은 챔피언이니까요.

③) 이 챔피언은 성능을 떠나 프로씬에서 하루종일 튀어나오는 '대회챔'이다. …과도하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면 프로씬에서 TOP-5의 지위 정도를 유지하는 것쯤은 묵인하는 편입니다. 프로들도 쓸만한 걸 찾아볼 권리는 있어야겠죠.


아울러, 올해 저희는 프로씬 환경을 조정하는 작업을 상당히 자주하게 됐는데요. 내년부터는 프로씬 환경을 좀 덜 자주 건드리고자 합니다. (… 올해 초 라이엇은 자연스럽게 메타가 흘러가게 두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커 선수의 스프링 시즌 미드 그라가스 활용은 아주 훌륭했다고 합니다. 그라가스가 직접 패치를 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음에도, 자연스럽게 메타의 카운터픽으로 연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가장 최근 대회(각 리그의 플옵) 이래 거의 모든 챔피언이 한번씩 조정의 손길을 받게 됐습니다. 카이사, 트리스타나, 아지르, 레넥톤, 렐, 등, 등, 등. 손을 안 댄 친구들이 없지요. 메타도 당연히 조금은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고 여겨진다면, 그건 잘못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Lv31 Mnnnnnn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