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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Dev] 게임 디자인 관련 짧은 코멘트

Mnnnnnn
조회: 987
2023-11-25 18:12:19
[ 탑 및 바텀 밸런스 ]

탑과 바텀의 갱 취약도는 저희가 오랜 기간 논의해온 주제이기도 합니다. 바텀으로 가는 루트 +1 , 탑으로 가는 루트 -1을 적용했을 때, 당연하지만 바텀이 게임 내 더 주요한 타겟이 되리란건 운명적입니다.
그러나 이기고 있는 바텀에게도 본섭에 비해 더욱 요긴할만한 장치들이 늘어났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지형 및 지물에 대해 여러번 수정을 거쳤으며, 추가적인 수정초를 늘리거나 게임 초반 단계의 시야 장악에 대해 의논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검토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여러가지 변경안이 적용될 에정입니다만, 이것이 어떻게 게임 환경을 바꿀지 지켜보고자 합니다.


[ 라인 스왑 ]

5분 이전까지는 포탑의 요새화 효과 때문에 라인 스왑은 그리 효율적인 전략이 아니겠지만, 공허 유충(Voidgrub) 타이밍의 스왑 전략 ─ 현재는 첫 전령 타이밍에 해당 ─ 은 어쩌면 여전히 유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 환경에선 더욱 그렇겠죠. 그러나 라인을 스왑한 탑이 이 모든 늘어난 갱킹 루트에서 외부의 도움없이 혼자 자생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여전히 고민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소의 상당부분은 공허 유충과 드래곤 스택의 가치 비교와도 연관이 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가장 이상적인 것은 스왑 전략이 이른 타이밍부터 지나치게 자주 일어나진 않는 것입니다.


[ 미드의 성능 ]

일부 미드 메이지는 이미 강력하며, 다음 시즌 미드 갱킹을 이전보다 어렵게 바꾸는 새로운 변경은 이들을 지금보다도 한층 더 강력하게 변모시킬 여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하다면 후속 대응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일차적인 목적은 이러한 지형 변경과 함께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는 카서스(미드), 브랜드(미드), 말자하와 같은 챔피언들을 구제하는 것에 있으며, 반대로 여기에 과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드라/아지르/오리아나 유형의 챔피언들은 각 챔피언의 기준에 따라 관련된 부분을 조정당할 수도 있습니다.


[ 정글 선호도 ]

이러한 변화의 결과로서, 정글 포지션의 선호도가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글이라는 역할군의 만족도 중 일부는, 정글이 게임 초반부터 불합리한 싸움을 강제할 수 있다는 데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능력 일부를 억제할 것입니다. 대신 다른 부분에서 어떻게 하면 정글 포지션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공허 유충의 추가 또한 전략적인 차원에서 정글 포지션에 더욱 깊은 흥미를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결정의 가짓수도 늘어나겠죠.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어떤 대응을 해야할지 지켜보고자 합니다.

Lv31 Mnnn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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