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만랩조차 못찍은 만근 라이트유저 후기

다른 분들은 만랩 이후의 컨텐츠를 하시는데  꾸준히 퀘스트 동선 쫒아가기도 벅찼던 라이트 유저 후기입니다

테스트 시간이 2차클베 치고는 꽤 여유로왔던 10일간의 cbt였지만...   어디까지나 라이트 유저 시점엔 게임 볼륨이 장난 아니게 컸습니다.

일단 그래픽과 연출이 맘에 드는 데다가  자잘한 퀘스트도 깨고 가는 맛이 있고,  생활 컨텐츠 수집하며 진행하는 입장엔 정말.... 기간 내에 2차 cbt 공개 지역 끝까지 가는게 너무 벅찬 일정이었습니다. 

메인만 깨고 갔다면  확실히 수월하게 다음 지역으로 넘어갑니다.  

한 지역 퀘스트 모두 완료시  전투,생활 스킬 포인트 증정 식으로  보상강화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전원 메인퀘만 해서  최종컨텐츠 ㄱㄱ 할 판이에요.  

만랩을 먼저 찍고 최종 컨텐츠를 즐기더라도   틈틈히 거슬러 올라와  미완료 퀘를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게 하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이의 마음에 드는 게임은 없겠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즐겨 볼 만하다 싶은 겜은 있죠.

실제 클베에서 접한 로스트아크는  꽤 할만한 겜이었습니다.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일 없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유저들 곁에 와 줬음 합니다.

요즘은 그런 기대를 걸만한 신작조차 별로 없어요. 

이정도 만들었으면 성미급한 회사에선 일단 오베하고  월정이든 캐쉬든 수익 올리면서  이후 컨텐츠 업뎃식으로 갔을텐데.... 로아는 제대로 만들어 선보이려 하나보다 하는 소감이 들었습니다. 

인장은 가장 많이 키웠던 거너 인장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