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이 시간 (총 플레이 시간 대략 62시간)
- 평일, 하루 약 3시간 (월~금)
- 주말, 하루 약 16시간 (첫 주말은 개인 사정으로 플레이 못 함)
2. 캐릭터 직업 : 바드
3. 최종 레벨 : 42레벨 (90%)
4. 최종 경험 콘텐츠 : 나선지옥 인던, 지옥귀반다 보스 잡다 종료
5. 플레이 내용
[1~9레벨]
> 퀘스트 진행, 스킬 사용, 각종 인터페이스 방식과 스토리 전개 등을 익히는 구간
> 기존 MMO퀘스트들과 비슷한 진행 방식이어서 익숙하였고 로아만의 영상미가 돋보였음
> 아쉬운점으로는 미니맵에서 퀘스트 위치가 안 보여서 길을 헤맸음
> 일부 인터페이스는 뭐가 뭔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 잘 안 보게 됨
[10레벨]
> 다소 지루해질 때쯤 10레벨에 전직을 하게 됨
> 전직을 결정하기 전에 관련 직업의 모든 스킬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음
> 직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
[11레벨~28레벨]
> 전직 후 직업에 대한 정체성을 알아가는 기대감과 함께 스토리 전개가 단연 돋보임
> 특히 인던을 체험할 때 로아만의 환상적인 연출로 인해서 게임 몰입이 정말 잘 됨 (해본 게임 중 최고임)
[29레벨 이후]
> 아만사제가 악마를 따라간 이후 스토리 전개가 부자연스러웠음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낌)
> 이후 스토리에서 영화 피터팬 + 와우의 판다랜 + 블소를 섞어 놓은듯한 느낌으로 실망
> 복잡한 퀘스트 동선들이 게임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트림 (반드시 고쳐야 할 듯)
> 개인적으로 퀘스트에서 많은 실망감을 느끼는 구간이었음
> 그래서인지 인던 플레이가 더 재밌게 느껴짐, 특히 지옥귀 반다를 잡을 때 지금껏 보지 못한 화려한 영상에
넋을 놓음 (이후 인던들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 높아지는 계기)
[요약]
29레벨 이전에는 로아만의 게임 정체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음, 특히 인던과 스토리에서 최고의 몰입을 선사함
이후에는 퀘스트 진행이 부자연스러웠고 복잡한 동선으로(뺑뺑이) 인해서 게임 집중력을 자주 흐트러트려 아쉬웠음
시간이 부족해 레벨업에만 열중하게 되어 각종 인터페이스를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고 다른 부가적인 콘텐츠들을 즐기지 못해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