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면 어쩔 수 없죠..
*음슴체로 갑니다.
생각날 때마다 지혜의 섬 지하에 있는 타불라라사에 들어가서 문서를 읽어보는데
아자키엘 호감도 하러갈 적에는 텅 비어 있었음... 그래서 호감도 컷신에서 아자키엘이 정보를 끌어모았는데
어쩌다 미뤘던 에아달린 호감도 하러갔따 걍 들어가보니 내 기억에는 못봤던(이전에 있었는데 흘려봤을 수도 있겠죠...) 대화 기록을 발견함.
여기서 나오는 늙은이 : 루테란
대화상대 : 카단
대화내용을 보니 루테란이 자신이 겪은 일을 기록으로 남긴 것 같은데 이전에 퀘스트들을 하다보면 루테란이 남긴 기록이라는 책들을 만났던 기억이 있을 것임(책 이름과 언제 그거에 대해 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루테란이 어떤 내용을 기록했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사슬전쟁과 루테란 건국에 대한 이야기만을 기록한 것은 아닌 것 같음.
엘가시아에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루테란이 한 선택이 사슬전쟁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엄청난 선택이었다는 것을 카단이 언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임.
그런데 루테란(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의 말)이 '아주 긴 시간' 이라고 하는 것이 좀 신경쓰이는 아마 계속 나오는 루프물에 대한 떡밥이 아닐까 추측함.
여기서 말하는 성당은 아마 카단 성당이겠죠?
그런데 성당에 어떤 것을 보관한다고 했고, 운명을 계승할 누군가에게 전해질 때까지 지켜주겠냐고 물어본 것으로 봐선
'그것'은 아마 로스트아크가 아닐까요..? 처음에는 7번째 아크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른 아크들은 이미 모든 에스더들이 나눠 가졌었고, 7번째 아크는 카양겔에 있었으니 그것만큼 중요하게 보관하고 지켜야 할 것은 로스트아크밖에 없지 않을까요..?
성당에 가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묘비가 있는데, 그것과도 연관이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타불라라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라 종종 가봅니다만 갈때 마다 새롭네요.
Eman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