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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플레체 가기 전 아만 탐구

황미룡
댓글: 1 개
조회: 3338
추천: 6
2022-10-15 08:01:52
-아만 탐구-

아만의 고향은 플레체다.


1. 아만은 정체불명의 악마와 플레체 예술가인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다.

악마와 인간, 서로 사랑해서 낳은 것인지 아니면 거대한 힘을 가진 악마에 의해 또는 어떤 세력에 의해 강압적으로 낳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만약 어떤 악마의 의도와 세뇌, 황혼 세력의 실험도구로서 악마와 인간사이에서 낳은 것이라면 아만의 태생은 암울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만의 엄마는 진정한 자식으로 소중히 대하며 키운 것 같다. 일단 티저 영상으로만 본다면... 로아판 레아 엄마가 아니길...




                                         아만의 엄마 유력 후보 또는 티저의 눈속임

황혼의 교단은 테르메르 3세의 유지를 잇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르지 않고 힘을 키우고 있다. 악령 주입 실험, 악마소환, 악마와 인간의 살점들을 이어 하나의 다른 생명체를 만들기도 한다. 이런 끔찍한 불법적인 만행을 저질러서라도 힘을 키워 세이크리아를 다시 집어삼키고 아크를 모아 신을 증명해 아크라시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이미 세이크리아는 거의 황혼의 세력에 넘어갔고, 교황 구스토는 황혼의 그늘아래 유폐되어 있다.)


2. 아만과 알폰소 베디체

플레체 명문인 '알폰소 베디체' 는 아만을 데려와 키웠다. 시기는 아마도 아만의 엄마가 희생되고 살고 있던 마을이 폐허가 된 이후라고 보고 있다. 



* 해바라기 섬의 소유주. 플레체 대륙의 명망 높은 가문인 베디체 가문의 소속이고,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각지에서 오는 예술가들을 위해 섬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준다.

아무리 돈 많고 명문가인 집안이어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는 생판 모르는 남의 아이를 데려와 키우기는 힘든 일이다. 개인적인 추측으론 알폰소 베디체는 아만 엄마의 외가 쪽이지 않을까 싶다. 아만의 엄마는 명문가 집안의 알폰소 베디체 가문의 자녀가 아닐까 예상하고 있기도 하지만, 친인척이 아니더라도 해바라기섬의 그의 인성으로 볼 때 선한 마음으로 데려와 키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위대한 미술품 60

플레체 스토리가 다 끝나도 이 초대권을 얻고 베디체 가문으로 간다면 또 다른 스토리와 연출이 있을 걸로 짐작하고 있다.


3. 아만은 특별한 데런이다.

로아에서 설정한 '데런'은 사슬전쟁이 끝날 무렵 붉은 달이 파괴되면서 부서진 파편들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혼돈의 힘에 노출되어 악마화 된 것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만은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런 점이 일반 데런들과 다르고 데런은 기본적으로 변신을 할 수가 없다. 변신이라면 혼돈이 잠식되어 완전한 악마가 되는 길 밖에 없다. 아만은 자유롭게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사이카처럼 시엔을 만나 기연을 얻어 혼돈에 잠식되어 악마가 되었음에도 혼돈을 제어해 이성을 잃지 않은 특수한 경우도 있다.

붉은 달에 의해 악마가 되어 버린 인간들을 보고 데런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생명체는 뭐라 말해야 할 단어가 없어 일단은 그냥 데런이라고 하는 것 같다.


4. 아만은 빛과 어둠을 지녔고 혼돈의 힘을 다루는 데런이다.

일반 데런들은 악마의 힘 즉, 혼돈의 힘을 쓴다. 마찬가지로 아만도 기본 형태의 데런의 모습일땐 혼돈의 힘을 쓴다. 그리고 인간으로 변하면 빛의 힘을 사용한다. 빛, 혼돈의 힘을 모두 다 사용한다. 어쩌면 악마와 인간사이에서 태어났으니 가능한 능력이지 않을까 싶다.


5. 아만이 어릴적에 살던 마을 방화사건 주범

아만은 어릴적 자신의 고향에 큰 화재가 일어났고 많은 사상자가 일어났다고 하였는데 티저 영상을 보면 그 주범이 세이크리아라는걸 볼 수 있다. 물론, 세이크리아의 황혼의 교단이 저질렀을 확률이 크다. 아만을 잡아들이고자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헤치고 방화를 일으켰는지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아직은 정확히 알수 없다.




6. 구스토 교황

아만이 데런인 사실을 알고도 사제의 길을 걷게 한 인물이 구스토일 것이다. 악마의 힘을 가진 데런에게 세례를 하고 수행을 쌓아 사제의 길로 들어서게 하려면 높은 위치와 권력을 가진 인물이어야 할 것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이다. 일반 데런과 다르고 아만에게서 거대한 무언가를 보았기 때문일까 재앙이 아닌 빛의 길을 걸으며 선행을 하며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해 주려고 한 것인지 같은 세이크리아지만 다른 교단인 황혼의 만행을 알고 있는 아만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키고 같은 교인으로서 죄를 갚기 위해 그런건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7. 새벽의 사제 아만

구스토가 교황이 된 후 몰래 악을 자행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비밀조직인 새벽의 사제단들을 양지로 끌어올리고 이들을 자신의 세력안에 둔다. 황혼의 세력으로부터 교황이라는 위치의 입지와 안위,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새벽의 사제단의 성향은 오늘날에 이르러 구스토의 교리 영향 때문인지 온건파에 속하는데 아만은 새벽의 교단에 소속해 있다. 

* 새벽의 사제로서 대표적인 인물로 바루투, 아만, 페데리코가 있다.


8. 아만에게 끊임없이 다가오는 암살자들

아만은 사제가 된 후 모험가를 만나기 오래전부터 황혼의 교단에서 보내는 암살자들에 의해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을 거라 보고 있다. 은밀하게 언제 다시 나타나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지 모르는 나날속에 늘 경계하며 두려움속에 살아야 했을 것이다. 

모험가를 만나기전 행적을 보면 플레체, 베른북부, 트루아를 잠시 거치고 아르테미스에서 모험가를 만난다. 그곳에서도 황혼의 세력이 보낸 암살자들에게 습격을 당한다.




9. 아만은 모험가를 만나기 전부터 아크를 찾는 순례자였다.




10. 남겨진 바람의 절벽에서 아만의 선택은 도피

아만은 결국 카마인을 따라 어둠의 길을 택했다. 사제가 된 이후 황혼 세력에 의한 정신적인 고통, 어릴적 당해왔던 차별, 신성사제단에 의해 자신을 잘 따르던 세리아와 죄가 없는 사람들의 죽음, 일생을 선행만 하며 살아왔으나 자신의 본 모습을 보고 바로 태도와 마음이 달라지는 민간인들에 대한 감정들이 쌓인 것도 한몫 하겠지만, 신성사제단들을 다 죽이고 아만이 결국 카마인을 따라간건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숨을곳, 도피처가 필요했던 것이다.

실리안을 따라 루테란으로 가봤자 자신 한명 때문에 세이크리아와 루테란의 외교 군사적 갈등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고 루테란 내부에서도 갈등이 심해질 것이며 세이크리아는 과거에 로헨델 연합과 포튼쿨 전쟁을 일으켰던 강력한 국가였기 때문에 현재 위세는 줄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영향력이 크다. 전쟁을 치룬지 얼마 되지 않는 루테란은 피해 복구는 커녕 다시 한번 전쟁을 통한 엄청난 피해가 다가올게 뻔했다. 또한 모험가와 같이 동행하면 같이 암살의 표적 대상이 되어버리니 아만의 선택지는 카마인을 따라 나서는게 최선책이었을거라 보고 있다.


11. 아만과 카마인

카마인은 아만을 처음 만날 당시 그냥 일반 잡종 데런으로 생각하며 우습게 지나쳤을거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카바티안 수도 모라이 유적에서 아만과의 싸움을 겪은 후 생각이 달라졌고, 그 후로 카마인은 아만을 지켜보았을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루카스, 루가루와 맞먹는 마수군단장 부관인 야수계열의 릭투스를 제압하는 장면과 무력과 힘으로만 따지면 군단장 중에서 제일 강한 발탄의 일격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았고 빛과 어둠 혼돈의 힘을 쓰는 데런을 수상하게 여겼을 것이다.

데런모습의 엄청난 힘과 빛의 힘, 혼돈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만을 계속 주시하면서 그를 카제로스 앞에 데려가야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 같다. 카마인은 아만과 함께 이곳저곳을 동행하며 인간의 탐욕과 사악함을 보여주고 가디언들이 왜 인간을 적으로 삼았는지, 페트라니아 기둥에서 루페온, 이그하람, 카제로스에 대한 이야기 등 이런저런 말로 아만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고 결국 카제로스가 있는 페트라니아로 인도하게 된다.

카마인은 또한 아만에게 " 너는 나와 많이 닮았다. 자신과 같이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떠도는 외로운 처지 "라는 말을 하였는데 악한 맘을 품은 카마인이지만 아만을 보면 동병상련의 맘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걸 보면 악마는 아닌 듯 하다. 악마인척 하는 그 어느곳에도 속하지 않는 완성되지 못한 자




12. 카제로스의 그릇 아만

비아키스는 카제로스를 받아들일 '그릇' 을 준비했다. 그 그릇은 지옥귀 반다. 반다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배하는 지옥귀다. 빛과 어둠의 힘을 사용하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나타난 생명체라면 혼돈의 힘까지 소유하고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카제로스에겐 충분히 만족할 만한 그릇이었으나 모험가에 의해 저지된다. 

비아키스는 실패했지만 후에 카마인이 카제로스 앞에 빛, 어둠, 혼돈의 힘을 모두 소유한 그릇 아만을 데려왔고 이후 잠시 그릇에 대한 이야기가 주춤했으나 최근에 아브렐슈드가 카제로스에게 " 그릇은 그대로 곁에 둘 예정이십니까 " 라며 다시 그릇에 대한 이야기를 암시했다.



* 아크라시아 <- -삶과 죽음의 경계 <- 심연 -> 공허의 공간 카르테론 --> 페트라니아 
                         지배자 반다                      카르테론 군주 일리아칸
심연에서 건너온 생명체로는 대표적으로 거대한 촉수를 가진 문어 크누트가 있다. 
심연의 공간을 갈수 있고 심연에서 태어난 자는 카제로스다. 태초의 존재들과 이그하람은 심연의 공간에 간적이 있다.
심연과 카르테론의 공허를 오가는 불사의 존재는 도철(?)과 일리아칸이 대표적이다.


13. 데런 아만의 또 다른 힘

아만은 본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새로운 능력을 알게 된 것 같다. 바로 죽은 상대를 소생시키는 부활의 힘이다.

 


14. 아만은 세상의 진실과 열쇠의 위치를 알고 있다.

아만은 카마인과 카제로스 일당에게 루페온의 진실, 세상에 대한 진실을 자세히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그 진실은 카마인과 카제로스 일당의 '주관적인 생각' 을 들은 것이니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한 아만은 카마인과 함께 열쇠의 위치를 알고 있다. 

페트라니아에서 아만이 카단을 저지하며 말한 내용


아만의 대사



카마인의 대사







15. 아만의 선택을 위한 운명의 장소 

라제니스들이 새장에서 해방된 이후 아만은 모험가를 만나고 대화를 이어나간다. " 자신은 선택을 했고 루테란이 하지 못한 끝맺음을 맺기 위해 제 모든 운명이 시작된 곳으로 간다 " 고 말을 하며 다시 이별을 했다.

모든 운명이 시작된 그곳, 아만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플레체로 

아만의 대사

카마인의 대사


" 난 어머니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 겁니다. "


플레체 가기 전 세이크리아 스토리

플레체 스토리, 꿈을 이루려는 자들, 아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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