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스트아크 스토리에 바라는 점

개인적으로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루프물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루프물이 되버리면 개연성들이 너무 파괴가 되기 때문입니다.

카멘은 다른차원에서 흑화해서 온 카단이다. 

이런 설정이 되면, 카단은 다른차원의 카단이랑 싸우게 되는건데 

소설적으로 보자면 이런 것 보단 

차라리 카단은 숨겨져왔던 아버지거나 많이들 추측하고 계시는 안타레스랑

싸우는구도가 나오는게 더 재미있어 보이거든요.

그럼 앞으로 우리가 상대해야할 적이 한손검을 든 검사면 

항상 다른차원에서 온 카단을 의심해야해고,

머리카락이 흰색인 종족이 나오면 카단을 의심해야하고, 

스토리를 추측하고 예측하는 우리로선 이보다도 더 재미없는 상황도 없을겁니다.

물론 스크립트나 공홈에 나와있는 것들로 카단과 카멘이 비슷한 부분이 많다 까지는 이해하겠으나

앞으로의 스토리성을 위해서 카단과 카멘이 같은 인물이라면 나중에는

응 주인공은 다른 차원에서 온 루페온인데?

응 나히니르는 다른 차원에서 온 카단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설정도 불가피 하게 될 것만 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할 종족이 차원관련 능력에 능통하다는건 알겠으나 저렇게 까지 이용하는건..

그냥 속된말로 짜쳐보이는 소설입니다.

그냥 카단은 오래전 할 종족이 큐브에 카단을 숨겨 놓았다.

큐브안에 있으면서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 들을 경험하면서 강해졌다.

세계가 반복하는건 아니지만 비슷한 일들이 반복한다던지.

예를들어 사슬전쟁과 지금 카멘을 대면하고 카제로스가 부활하는 일들

이 정도의 내용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인게임 문헌을 가져오는것도 아니고,

공홈에 있는 스크립트를 가져 오는 것도 아니라 뇌피셜 100%글입니다.

어떻게 하면 로스트아크 스토리를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작가의 시점에서 로스트아크 스토리에 바라는 점을 좀 길게 적었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