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게에도 올린 글임.
Enhar님 설명 보고 로스트아크와 백조의호수의 등장인물을 대조해보니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 스토리 추측까지 해봤습니다.
강선이형 말실수한거같아ㅋㅋㅋㅋ 좀 기니까 잘 따라와주세요.
지그프리드 왕자의 성년식 날 날아가는 백조를 잡기 위해 쫒아가는데 호수에서 발견한 그 백조는 갑자기 인간으로 바뀜.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오데트 공주
>> 실리안 왕자의 즉위식과 보레아영지에서의 전투 이후, 남겨진 바람의 절벽으로 먼저 간 아만을 쫓아가는 실리안과 모험가. 남바절에서 발견한 아만은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있음.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만은 평소엔 인간, 실체는 데런임.
한눈에 그녀에게 반한 왕자는 그녀를 영원히 사랑하면 마법의 저주에서 풀려날 것이란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있을 무도회에서 그녀와의 결혼을 발표할 것을 맹세함. 하지만 다음날 무도회에 마법사 로트바르트가 자신의 딸 오딜을 데리고 오며 왕자는 오딜을 오데트 공주라고 착각함. 종일관 오데트 공주는 흰 옷을 입고 다니기에 화이트 스완,오딜은 검은 옷이라 블랙스완이라 불림
>> 험난한 모험을 함께한 실리안과 아만, 모험가는 아만이 데런이라도 우정은 변치 않을 것이며, 뭐든 함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함. 하지만 우린 아만에 대해 착각을 함. 카마인에 의해 정체를 드러냈던 데런 상태을 "변신한 상태"라고 여기는 착각. 진정한 아만의 모습(데런)자체를 봐주는게 아닌 거짓된 아만의 모습(인간모습)으로 돌아오는게 정상모습이라고 여김.
왕자는 오딜과의 결혼을 맹세하고 로트바르트는 그제서야 오딜을 데리고 홀연히 사라져버림.
>>실리안과 모험가는 데런아만에게 함께 돌아가자고(인간모습으로 돌아와 함께하자고) 말하지만, 아만은 "당신들은 절 알지 못합니다"라고 이야기함. 그 후 카마인은 아만을 데리고 사라져버림.
-----------여기부터 추측-------------
왕자는 그제서야 착각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오데트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며 오데트는 그런 왕자를 용서해주지만
>> 모험가는 훗날 모험(페이튼과 추후 나올 플레등)을 통해 아만을 데런인 아만 그 자체로 제대로 봐주지 못했음을 인지함. 나중에 모험가는 아만에게 용서를 구하고, 아만은 모험가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며 다시금 데런으로서 희망을 갖게 됨.
로트바르트는 오데트가 영원히 백조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왕자는 그럴바에 오데트 옆에서 죽는 것을 택하고 두 사람은 호수에 빠지며 로트바르트의 저주는 풀리게 되고 이 둘은 천국으로 가게 된다.
>>카마인은 현재의 아크라시아라면 아만이 영원히 거짓된 모습인 "인간아만"으로 살아가야한다고 말하며 혼돈의 세계를 옹호함. 하지만 착해빠진 아만은 자신을 희생시켜 세상을 구하라고 함. 모험가가 갈등하는 사이, 아만은 스스로 희생하려고 함. 모험가는 아만을 막으려다 동반희생이 되어버림. 그 순간 아크의 힘 개방.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다" 아크의 힘으로 모험가와 아만은 가까스로 죽음 면하고 아크라시아의 멸망을 막음.
이를 통해 열쇠는 "희생자"라고 예측됨.
루테란은 누군가를 희생시켰기 때문에 카제로스를봉인했지만 열쇠(희생자)가 죽어 사라진 것.
하지만 루테란시기의 아크는 제대로 발동되지 못한 것이라고 함. 그렇다면 올바른 열쇠, 올바른 희생자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뜻임. 어쩌면 루페온은 선택받은자, "모험가"를 만들어 스스로 희생하게 만들고, 아크를 발동시켜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계획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