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기억이 잘 안나서 확실하지는 않은데 루테란에서는 쿠크가 세이튼보고 쓸데없는 몸이라고 이래서 마치 쿠크가 세이튼보다 위처럼 보였는데 나중에 파푸니카쯤 가니까 서로 협력하고 세이튼이 행동 주도하는 모습을 보임. 그리고 쿠크가 달이 떠오르는 장면에서 세이튼보고 역시 ~~~다워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나중에 나오는 대본? 같은거에서 보면 쿠크의 이 대사는 애드립이고 세이튼이 한 말로 보아 쓸데없는 말을 했다고 함. 그리고 이건 진짜 기억에 확실하지 않은데 알비온이 한 말을 알아듣고 해석한건 세이튼이 아니라 쿠크였음. 그리고 둘 다 혼돈이란 말을 계속 얘기하고 에르제베트 만나는 씬에선 빛을 혼돈으로 물들인다 이랬음.
제일 특이한 점이 둘 중 하나가 더 있어보인다기 보단 둘 다 존나 쩌는거 같음. 알비온 장면이 없었으면 쿠크는 쩌리처럼 느껴지긴 했겠지만...
혹시 이그하람의 두 조각이 쿠크, 세이튼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그건 쿠크가 역시 ~~~이다 한걸로 봐서 아닌거 같음. 둘이 동급의 조각이라면 그런 소리 할 필요가 없음. 난 왠지 ~~~이 이미 언급된 우리가 아는 무언가일거같음. 물론 그런작품이 없는건 아닌데 이런거 안다고 의미도 없는 진명이 있을거같진 않아서...
글고 카마인이 힘 뺏어간거가지고 쿠크는 개빡쳤는데 세이튼은 껍데기 흡수한것일 뿐이라는 자세를 보이고 있음. 이것도 존나 의미심장한 부분임. 카마인을 지금까지 봤을때 엘가시아까지 보면 존나 개쩌는 악역일거 같은데 그정도로 그냥 좆밥취급한다는건 도대체 뭘까?
반쯤 추측이지만 드러난거만 보면 아크의 계승자인 주인공을 열심히 강하게 만들어서 역으로 루페온 조질생각을 하고있는거 같음. 빛을 혼돈으로 물들인다 했으니 그럴듯해 보이긴 한데 엘가시아에서 라우리엘이 카마인한테 혼돈을 불러온다고 말한거 보면 카마인도 뭔가 목적이 비슷해보임.
그렇다고 세이튼, 카마인이 각각 조각이라기엔 통수치고 ㅈ밥취급하는게 이상하지만...
쿠크는 뭐고 세이튼은 뭐하는 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