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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하츠네 미쿠 - 여름 바람 해돋이

아이콘 순백의구름
조회: 5926
추천: 4
2017-04-05 20:39:43



 안녕하세요. 순백의 구름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곡은 하츠네 미쿠(初音ミク)의 오리지널 곡인 <여름 바람 해돋이(ナツノカゼ御来光)>입니다.

 이 곡은 2015년 8월 10일에 투고된 곡으로, 짓푸스(ぷす)가 작곡한 곡이죠.  짓푸스의 대표 곡으로는 <나팔꽃 질 무렵에(アサガオの散る頃に)>, <헤이 세이 프로젝트(ヘイセイカタクリズム> 등이 있습니다.

 이 곡을 처음 들으면, 멜로디보다도 먼저 들려오는 보컬의 목소리에 빠져들고 말죠. 그런 청아한 보컬의 목소리가 곡을 채 다 듣기도 전에, "이 곡은 좋은 곡이다!"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요. 거기에 맑고 상쾌한 곡의 멜로디는, 마치 샐러드에 곁들이는 드레싱처럼 기분 좋게 곁들여지며, 잔잔한 바람처럼 상쾌하게 들려오죠.

 이 곡의 조교는 좋게 말하려고 해도, 조교가 잘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컬의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이를 곡에 빠져들게 만들기는 하지만, 그와 함께 심한 기계음이 도리어 청아한 목소리의 힘을 뺏어버리며, 듣는 사람이 곡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해 버리고 말거든요. 그래도 잔잔하게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멜로디가 그런 보컬의 조교를 완전히 상쇄해주죠. 

 이 곡의 또 다른 매력 요소는 마지막에 들려오는 보컬의 고음 처리 부분이에요. 앞서 말했었던 심한 기계음이 곡의 초반과는 다르게 오히려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는 희한한 부분이기도 하죠. 분명 심한 기계음이 거슬리게 들려야하는데, 이상하게도 고음부분에서는 인간의 떨림 같은 느낌을 주면서, 오히려 좋다! 라는 인상이 들게 해요. 거기에 잦게 변화하는 템포로 끝이라는 느낌도 같이 주고 말이죠.

 잔잔하지만서도, 자연 바람처럼 요동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 곡, 여름 바람 해돋이(ナツノカゼ御来光). 즐겁게 듣고 가주세요.


 여름 바람 해돋이의 우타이테버전입니다. 하나땅이 불렀습니다. 기계음이 섞이지 않은 청아한 목소리가 굉장히 좋아요! 이후 글에 우타이테버전을 올리기로 결정해서 이전 글이기도 한 이 글에도 우타이테 버전을 넣었습니다~! 저도 사실 하츠네 미쿠 버전보다는 하나땅이 부르는 버전을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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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8 순백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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