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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마계촌 온라인 글을 보니 저도 친구와 대화하는게 생각이 납니다.

가녀린꽃수
댓글: 9 개
조회: 2942
2013-02-16 11:43:07
피시방에 가서 마계촌을 다운로드 받고 친구는 하기 편한 궁수를 선택을 하고 저는 손맛이 강한 파이터를 선택했습니다.

친구가 하는걸 보니 궁수캐릭터로 빠르게 극딜로 녹여버리는걸 좋아하며 컨트롤이 쉬워서 빠르게 퀘스트를 클리어해 나가는 반면에

보스에 패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서 직선으로 공격해 오는것에 대해서 쉽게 점프 하는걸 보고 저는 안타까움을 담아 애기를 했죠.

"아니 왜 그좋은 구르기를 나두고 생존기인 점프부터 써서 후속타를 다맞고 있니? 직선공격 해올땐 그냥 구르기로 공격을회피할수 있을것 같은데. 점프는 나중에 정말 피하기 어려운곳에서 생존기로 활용하면 좋아."

조금후에 친구가 구르기를 써보더니, 너 말이 맞는거 같다. 아까보다 더 쉽게 공격할수 있게 되네. 고마워.

라고 하더군여.

저는 제 캐릭터로 파이터를 해가며 잔몹구간에서 일반적인 액션게임에서의 빠른 횡이동으로 대쉬를 적절히 썩어가면서 
치고빠지기를 철저하게 구사하며 가끔 난감한 구간에선 점프 액셕을 이용한 종이동으로 어려운 구간때마다 살짝 살짝 캐릭터의 모션을 보면서 비틀어서 피해 나갔습니다.

대신에 보스구간에서 만큼은 근접이라 보스의 공격덕에 아머 가 순식간에 바닥이 나서 장비를 다벗고 사각팬티 한장만을 걸치고 클리어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근접이라 실수한번에 아머가 순식간에 바닥이 나고
패턴을 하나하나 일일이 기억하면서 플레이 하기에는 친구와의 경쟁에서 지고 싶지 않아서

"나는 팬티가 원래 장비인가봐 항상 팬티 만 입고 있네."
"야~ 너 꼭 그러니까 게이 같다 난 아머 게이지가 항상 풀인데 넌 왜 항상 바닥이지? 컨을 좀 키우고해봐. 니렙에 잠이 오니?"

"응. 잠 잘와~ 포기하면 편해. 팬티가 편한걸 어떡해 ㅎㅎㅎㅎ."
노력해도 안되는건 쉽게 포기하고 저는 근접캐릭터만의 고유한 영역인 카운터 스킬을 빨리 올리면서 친구에게 다시 애기를 했습니다.

"역시 근접은 카운터 스킬은 하나 있어야 해 ㅎㅎ."
"그게 뭔데? 너 그렇게 좋아하니?"

"몬스터와 딜교환을 할때, 몬스터의 스킬을 강제로 취소시키고 콤보를 이어나가게 할수 있는 스킬이지."

"뭔소리야? 그럼 사기 스킬아니야. 밸런스 문제로 심각하지 않을까?"

"쿨타임 20초라 사기아니라구 ㅠ_ㅠ. 근접이라서 한번 공격당하면 빼도 박도 못해. 카운터 스킬 없으면 근접캐릭터들 다 떨어져 나간다구 ㅠ_ㅠ. 한번 얻어맞으면 아머게이지가 순식간에 바닥나던거 너도 옆에 봐서 알자나. 이해좀 해주라 ㅠ_ㅠ."

"그래. 내가 보기에 아머게이지 다는거 보니 불쌍하더라. 나처럼 편한 아처 키우지."

"헤헤. 팬티가 채고시다."

하며 가볍게 웃고 피시방나왔습니다.

캐릭터간에 상성과 하는 역할과 할수 있는것과 할수업는것의 구분이 정확하게 나뉘어진게 좋더라구여.

Lv34 가녀린꽃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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