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개발중인 프로젝트 블랙쉽인가?
보기에만 좋고 C9나 마영전처럼 똑같은 발자취를 남길겁니다. 이건 백프롭니다.
질려서 못한다고 봐야죠.
MMO는 앤딩이 없는 겜이라고 봅니다.
만렙을 찍어도 유저는 뭔가를 계속 갈구하며 최고를 향해 뜁니다.
여기서 개발자들은 유저에게 뭘 해줘야 컨텐츠가 끝나지않을까?라고 생각해야합니다.
화려한 그래픽? 초반에 효과만 있을 뿐. 장기 유저들에게는 그저 하나의 옵션입니다.
아시다시피 MMO는 PVP의 밸런스가 좋아야하고 주기적으로 렙 별로 대회가 개최되어 전렙에 맞춰 전투에 참여하는 대회가 활성화 되어야하며
일주일이면 끝날 추가 컨텐츠는 그렇게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단 하나의 맵에서라도 PVP 시스템만 잘 갖춰줘도 그 겜은 흥합니다.
MMO는 몹잡는데 화려한 스킬 콤보도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 나눙에는 손가락이 아프거나. 손잭스인 사람들은 손이 느리다는 아유만으로 실력차가 나기시작합니다. 아템차이가 아닌 콤보시스템의 문제로...
MMO는 사냥중에 재미가 있어야합니다. 어떤 겜이든 똑같은 몹을 잡다보면 질리겠죠. 근데 이것을 리니지와 알투는 강화 시스템인 강화 문서로 잔 몹에게서도 드롭이되게해서 간간히 득템의 희열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아템의 강화를 통해 상위로 뛰우는 희열을 실패하여 다시 노가다하는 목표를 줍니다. 또한 욕심이 없는 유저들은 강화 문서를 팔아 돈을 모으고 안정적인 아템을 삽니다.
요즘 겜은 어떻습니까? 무조건 레이듭니다.
보스에게서만 좋은 템이 나오기에 유저들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합니다.
물론 보스에게서 희귀템이 나오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나가다 있는 잡 몹들에게서도 사냥하는재미를 요즘 겜은 철저하게 포기를 시켰습니다. 대신 자유도 같지 아닌 자유도를 유저들에게 주었지요.
다른 문제는 몰라도 위의 사항만 잘 지켜도 흥행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겜은 단순히,즐기는 겜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롤은 실력을 겨루는 겜을 발전하여 프로게이머도 나오는 중이며.
MMO는 유저들에게 치맥을 먹을 수 있는 가치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합니다.
두서없이 써서 미안!
절대로 화려한 그래픽만으로는 살기 어렵습니다.
운영또한 중요한 문제겠지요.
v티아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