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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rpg는 과거로의 회귀 도 나쁘지 않을듯

쓰레빠쑈빠빠
댓글: 14 개
조회: 2532
2013-06-03 14:34:07

요즘 mmorpg온라인pc게임들은 죽는시대고 모바일시대다 하는데.

 

아직까지 실제 점유율로 따지면 모바일이 크게 성장하고 있긴한데 그래봣짜 pc게임과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보급률에 맞춰 모바일게임이 강세라곤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나중에도 계속 성장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pc게임도 예전엔 뭘 해도 새롭게 재미있었죠 ㅎㅎ   

스마트폰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알수는 없는데 모바일로 즐기는데는 한계가 있더군요 진짜 간단하게 즐기기엔

좋을수 있으나 깊게 파고들기엔 작은 화면도 그렇고 밧데리 문제도 있고  발열도 그렇고  아직 문제가 많다고 보네요

어느정도까지 성장은 하겠지만 모바일 게임에서 mmorpg는 성장의 한계가 분명할듯 싶습니다  실제로

mmorpg의 뜻을 본다면 모바일게임에선 mmorpg가 아직 성립이 안되죠.... 파티를 한다해도 실제로

파티하는 느낌도 들지 않고

 

모바일게임은 뭐 mmorpg없나요?  pc게임중에 레이싱 게임 스포츠게임도
특별하지 않다면 성공하지 못합니다 유저들 못 붙잡고요 ......... mmorpg 이기 때문이 아니라  

 모바일게임이건 일반 pc온라인게임이던
즐기는 방식은  같기 떄문에 유저들이 질려 하는겁니다 비슷한 장르를  10년넘게들
해왔으니까요..... 옛날 시절엔 하나의 게임을 오래하기 때문에 게임에 들어가면
형이있고 동생이있고 누나가 있는 일종의 친구 같은 사람들이 존재해서 정도 느끼고
그랬는데 요즘 게임은 워낙 많이 나오니까 워낙 유저들도 빨리 자주 이동 하게되죠
쟁을 하더라도 잠깐 밀리고 지고 해도 더 힘을 키우고 세력을 키워서 싸우고 하면서
길게는 몇달 몇년을 싸워왔는데 요즘 게임들은 그런게없죠 ㅎㅎ 잠시 몇일싸우다
쟁 끝나고 하루 싸우고 안되겟다 싶으면 항복 또는 접어버리고  뭘해도 쉽고
빠르고 스피드하게 진행됩니다
그럼으로 인해 하나의 게임에 오래 할수가 없고 빨리 질려하는겁니다
수많은 게임으로 인해 경쟁화 되서 게임이 발전해온만큼 그만큼 유저들은
같은 장르를 수없이 해보다보니까 무얼해도 비슷하니까 질려버리게 되는거죠

게임사들의 잘못도 큽니다 게임을 무조건 요즘 트랜드라 해서 쉽고 빠르게
광 랩업을 시키게 만들죠.... 그런데 정작 뚜떵 열면 뭐가 남습니까?
1주일만에 만랩되서 끝을 보이는 컨텐츠....... 더이상의 성장이 남지 않아서
목표가 없고 목적의식이 없으니 게임에 접속할 이유가 없다고 느낍니다

질리는 느낌도 있지만 요즘 게임들은 할게 없다라고 느끼는게 더 맞는듯
접속할 이유가 없어요 rpg인데 성장이 멈췃기 때문이죠 ㅎㅎ 끝없는 성장은
고랩과 신규유저간의 격차 때문에 요즘 성장은 막고 신규유저를 끝여들여서

몇몇 사람들은 리니지를 까대지만 리니지는 그래도 접속 동기 부여가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 이런걸로 까대는 사람도 많죠.... 하지만 리니지가 요즘 그래픽
으로 그대로 나왓다면 ? 성공은 몰라도 게임은 꾸준히 하게 될듯 합니다
왜냐면..... 끝없는 성장이 있고 목적이 있고 목표가 잇습니다
적어도 접속해서 랩업이라도 할수있습니다
근데 요즘 게임들은 접속해서 템도 먹으나 마나인 템들뿐이고
먹은템을 강화하거나 하려면 엄청난 캐시를 써야하고
캐시만 쓰면 무기를 끝까지 강화하는것도 가능해버리는데다
일단 게임의 트랜드는 편하고  쉽고 빠르게 라고 해놓고 막상 게임하면
너무 불편하죠 일부로 텔레포트 막아놔서 걸어가게 만들고
일부로 캐시 안쓰면 이동느려서 답답하게 만들고
일부로 캐시 안쓰면 인벤 부족해서 짜증나게 해두고
일부로 캐시 안쓰면 좋은템 못구하게 해두고
일부로 캐시 안쓰면 손해 보게 만들고
이러니 유저들은 게임을 제대로 즐길수가 없는겁니다
물론 돈을 내야 하는데 돈을 이상한데로 강제로 추출하는거죠
일단 기업이니 돈부터 뽑아야 자신들도 먹고 살테니까요 ㅎㅎ

1달하면 템은 다 맞췃고 랩업은 막혓고  매일 똑같은 자신의 케릭터
더이상 성장도 하지 않는 케릭터 인데 접속할 마음이 생기겟습니까?
다른 게임 나오면 신규로 무언가라도 새로운 마음에 즐겁게 게임할수있으니
유저들은 또 옮겨갑니다.  랩업이 지루하다 지겹다 하지만
막상 랩업하는 순간만큼 유저들이 열정있게 사냥하지 않죠.......
득템을 위해 템 사냥 할때만큼 유저들이 열정있게 게임을 하진 않죠 ....

 

요즘 게임들은 편하고 빠르게 랩업하면 무조건 성공하는줄 알고
그렇게 게임을 만들지만 제 생각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게임이 질린거
같습니다

퀘스트는 자동으로 그냥 왔다갓다만 하면 내용 알 필요도없이
수락. 이동. 완료    이렇게 되버리고
알고싶은게 있으면 인벤같은데 가면 공략법이 다 나오니 애초에 자신들이
힘겹게 깨 나갈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깨는 방법대로만 할려고 하죠....
이게 나쁜건 아닌데 사람들은 그런거에 물들어 버렸습니다
자신이 깰 생각을 안하죠 자신이 공략할 생각을 안해요.......
그러니 게임이 재미가 없는거죠 ㅎㅎ 부딪히고 깨지고 실패도 해보면서
공략하는게 던전과 보스의 재미인데  요즘 유저들은 그냥 잡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그런쪽으로 몰아가는 개발진들도 문제구요


개발진들은 어떻게 하면 유저들이 쉽게 잡지 못하게 하고 잡으면 보상이 클지
고민하고   유저들은 어떻게 하면 잡을지 직접 고생하고 그런게 재미라고 봅니다

블소 같은 게임도 공략할땐 참 재밋죠? 근데 다 공략하고 나면 재미가 없습니다
이미 깨는 방법을 알고 매뉴얼 대로 움직이는 기계 가 되있거든요


생각 이란걸 하지 않고 설명서대로 따라가는게 요즘 게임의 '정의' 인듯 싶네요

조금만 어려우면 자신이 못하면 성질내는 유저들 때문에 게임이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못나아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확실한건 앞으로 어떤 수백억 대작 게임이 나와도 성장이 멈춰버리는
요즘같은 게임들만 나오면 뻔하다고 봅니다 그런거엔 오히려 유저들이
너무 식상하다고 느끼거든요  차라리 옛날 방식의 게임을 요즘 그래픽으로
요즘 기술력으로 나오면 오히려 신선하다고 생각될듯 하네요

이상하게 옛날 방식의 게임이 나오면 꼭 저렴한 게임이 나오던데
발상의 전환이 안되는듯? 아니면 도전할 자본 이 없던가요 ㅎㅎ

옛날 방식처럼 어려우면서도 힘들고 쟁 한번 하면 몇달이고 치고 박고 싸울수
있고 쟁에 밀려도 접지 않는(요즘게임은 사냥터가 레벨별 대로 하나씩만
있어서 쟁나고 밀리면 사냥하고 반격할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다들접는듯)
무엇이 됫든 게임에 접속하면 자신의 케릭터가 조금씩 이지만 성장 한다는
느낌을 받는(경치 0.1%가 오르더라도)  그런 게임이 수백억짜리 로 만들면
오히려 유저들이 더 열광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요즘방식의 게임 아무리 수백억 들여서 나와봣자 유저들은 결국 1주일이면
만랩찍고 다음 사냥터 나오기까지 똑같다고 느낄듯.  성장이 멈추니까^^
성장이 멈췃다가 대규모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면 처음 한달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달 석달째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나오면 오히려 유저들은
욕을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고 대규모 업데이트가 될때마다 대규모로
접어버리죠.....


이유가 뭘까요?  자신의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가 쓰레기가 되기 떄문입니다
업데이트 할때마다 힘들게 비싼돈 주고 사놧던 템이 가치가 0 으로 바뀌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하면 좋으면서도 현실은 우울한 그런 결과가 되버리니
유저들은 싫어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템을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을때
업데이트 되기전에 처분하고 접고 다른 게임으로 가버리는거죠 ㅎㅎ
이미 시대는 아이템에도 가치 부여가 되는 시대 인데 그런 '흐름' 을 무시하고
유저들 템 다 쓰레기 만드는 방식의 업데이트를 하면 유저들은 접고 딴게임
가는 방식으로 게임사에 복수를 하게 되는거죠 너희가 날 똥 되게 만들었으니
너희도 똥 되바라 (물론 이런생각을 한다는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다는겁니다)

이번에 오픈햇던 모나x 란 게임도 업데이트는 굉장히 많이 햇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 될때마다 유저들은 빠르게 접더군요....
업데이트되서 신규 템이 나올때마다 자신들의 비싼 템들은 다 쓰레기 되니
처분해버리는겁니다 업데이트 3번했나? 유저들은 굉장히 많이 접었습니다


게임사에서 자신의 이득을 과하게 취하기 위해 유저를 힘들게 하면
유저는 칼을 뽑아 결단을 내립니다   '팔고 접자'


이런 수많은 복합적인 생각들이 겹치다 보니 유저들은 점점 빠르게
질려하고 조금이라도 새로움을 느끼고자 신규게임에 더욱더 열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사에서 인원을 뽑을때 가장먼저 봐야할건 기술력보다도
게임을 얼마나 해봤고 알고 있느냐 인듯 싶습니다
개발진의 입장에서 보는 게임과 유저입장에서 느끼는 게임은 너무나도 반대인데

도대체 무얼 기준으로 뽑는 게임사 직원인지... 기술력은 해당 기술을 만들수
있는 전문인을 게임 개발자들과 같이 구하고  게임 기획을 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많이 해본 경력자로 뽑아야 할텐데 진짜 매번 느끼는거지만
게임을 너무 요즘 유저들을 모르고 만든다라는걸

mmorpg 온라인 게임 15년을 즐겨온 유저로써 매번 느낍니다
유저가 철새처럼 게임을 옮기는게 아닙니다
게임사가 그렇게 내모는거죠^^
유저가 떠나는게 아닙니다   게임사가 내치는 겁니다 ^^

그나마 어느정도 이런 이치를 깨닫고 게임을 내놓은 겜사는 어느정도
선전이라도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게임을 내놓으고 유저들 입맛에
맞춘다고 기존 틀을 뜯어고치는 게임들은 99% 3달안에 망게임 되더군요

 

 

 

더이상 새로움이 어렵다면 과거로의 회귀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방식은 옛날을 추구하고 기술과 비쥬얼은

요즘 트랜드로 하는거죠.    실제로 지금 게임을 즐기는 30~40대 유저들은 왜 옛날 게임을 그리워 할까요?

요즘 게임과 옛날 게임 다 즐겨본 세대인 30~40대 유저들은 요즘게임을 더 매력이 없게 봅니다

예전 게임을 못해보고 요즘 게임만 즐겨본 10~20대들은 옛날 게임을 그래픽만 보고 무조건 까댑니다 ㅋ

 

왜 둘다 해본 유저들은 요즘 게임을 질려하는걸까요?

 

Lv33 쓰레빠쑈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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