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블레스 미디어 쇼 케이스 보고..

역시 볼만한거 없었음.

 

클베니까 당연한 소리지만, 인터뷰 봐도 기본적인 것만 딱 만들어놓은거 같다는 느낌을 받음.

직업소개영상봐도 너무 익숙한 직업에 전투방식이였고, 추가될 직업에 대한 인터뷰에서

추가될 직업중에는 기존에 보지 못한 직업이 2개정도 있을거라고 언급했는데 그럴리가..- -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 직업 플레이 방식이 재미있으리라는 기대는 전혀 안생겼음.

나름 스킬덱시스템, 전술시스템을 특징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한 것 같은데...

오히려 단축키를 많이 사용하던 유저들에게는 전술교체 단축키를 한번 더 눌러야하는 불편만

줄 뿐이고, 기존의 액션바 전환 단축키를 누르고 스킬사용하는거랑 차이를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인터뷰 때 이제것 RvR를 메인에 내세운 게임들은 많았어도 성공한 게임은 없는데

블레스 역시 RvR를 컨텐츠로 내세웠는데 그걸 성공시킬 전략이 무엇인지 이런게 궁금했는데

질문에 없어서 아쉬웠음. 진영간 인구 조절이나 어디서 어떻게 싸우게 되는지 알고 싶었는데 말이지

기자질문 중에 디스하는 것 마냥 질문한 기자가 있었는데 그 중에 읽지 않아도 이해되는 퀘스트.

이거 듣고 내가 해본 게임 중에는 반지의제왕온라인 영웅담 퀘스트 생각나더라.

반지의제왕온라인 모든 퀘스트가 그렇지는 않았지만, 영웅담 퀘스트 만큼은 읽지 않아도 이해되는

영화장면이나 소설의 내용을 필드에서 직접 실행하는 퀘스트였거든. 재미있었는데 기억나더라.

그건 니가 영화봐서 그런거지라고 하겠지만, 난 오히려 그 퀘스트하고 영화가 궁금해서 본 케이스라.

 

아무튼 이번 쇼케이스보고 기대해볼만하다할 구석은 크게 찾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