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접한 PC 게임은 중학교시절 스타크래프트였습니다.
그후 처음 접한 온라인게임은 고등학교 시절 리니지 였구요
( 정신차려보니 군대였음.......-_-; 제게는 문명보다 더한 중독의 타임머신을 타게 만든 게임이였죠... )
( 제가 군대가기전 나름의 사명심으로 작업장과의 사투를 건 개던전투 는 아직도 잊지못하고 추억을 되새기곤합니다
나중에 작업장에서 돈을 주더라는 ㅋㅋ 제발 개던사냥 방해하지말아달라고 ㅋㅋ )
그 외 다옥.디아블로2.길드워.wow.나이트온라인.뮤 등등 수 많은 게임을 즐겼군요.
저 또한 젊은시절? 나름의 폐인생활을 즐겼던 훼인인간 안해볼 게임은 다 해봤던듯 합니다..
저 수많은 게임중 가장 아쉽게 기억이 남는 게임을 뽑으라면 길드워1 입니다.
길드워 못해보신분들을 위해 약간 설명하자면
길드워는 CORPG 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든 게임으로
케릭터 성장이나 아이템의 가치를 모으는것보다 각 직업들의 스킬을 이해하고 8칸의 스킬 슬롯창에 넣어 조합하고 그것만으로
유저들간 길드 or 팀을 만들어 싸우는 즉 경쟁 온라인 알피쥐 Competitive Online RPG 줄여서 CORPG 라고 하죠
한 클래스가 가진 수많은 스킬들중 8개만 딱 집어서 전투에 나갈수있기에
스킬들의 이해와 조합이 엄청 중요한 게임이였습니다만 그로인한 진입장벽이 높았었을까요,,...
그에 반해 케릭터 성장이나 아이템 사냥쪽은 엄청 라이트 하게 구성되어있엇기에 한국 유저들에게는 취향이 안맞았던듯 합니다
이 길드워 에서는 비록 단순하지만 파티를 구성하여 무작위로 월드배틀을 합니다 처럼 32강 16강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다
상대를 만났는대 상대방팀이 월드배틀 진행도중 나가거나 파티를 해산했을경우
컴퓨터가 대신 각 힐 탱 딜 직업을 구성하여 나타나 월드배틀은 계속 진행됩니다. 우승할때까지요.
바로 이 시스템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파티를 구성하여 나타나 제가 만든 파티랑 싸우는데 아주 가끔...
유저 + 컴퓨터 파티에게.....질때도 있엇습니다.. -_-;;; 참 재밌게 즐겁던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크게 성공한 길드워가 왜 한국에서는 망했을까요?...
길드워2 도 한국에서 망할까봐 불안....디아3. 블앤소.아키에이지 보다도 더 기대하는 게임이다보니..+_+
이 한마디 적는데 참 긴 글을 적었네요 ㅋㅋ
여담입니다만
길드워의 제작사 아레나넷 이 원래는 블리자드 에서 큰 성공을 거둔 베틀넷 수석프로그래머 와 최초설계자
스타1 . 디아2. 워3 개발자들이 나와서 만든 회사라는거 아시나요?
한국제작사다 외국제작사 다만 분란이 있길레 생각나서 혹여나 모르시는분들에게 알려드림...
최소한 엔씨 게임중에 아레나넷에서 개발된 게임의 장인정신은 블리자드를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