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를 분류하기 위한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케릭터,스토리,성장이죠
위에 3가지가 있다면 보통 rpg라고 했습니다
위에 요소를 기준으로 보면 rpg와 어드벤쳐를 구분점도 확실해집니다.
어드벤쳐는 성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분류요소는 게임산업이 초기에 정의가 되었던거죠..[위에 3가지요소는 저도 그 당시에 게임잡지에서 보고 알고있던겁니다]
간단하게 무슨말이냐 하면
게임이 등장했을 무렵에는 하드웨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아주 열악했다고 합니다.
특히 하드웨어쪽이 말이죠.
해서 요즘 흔히 말하는 복합장르가 나오기 힘들었습니다.
때문에 게임장르를 구분하기 다소 쉬웠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기술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발전하면서 복합장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죠.
뭐 지금 생각나는건 프린세스메이커,워3정도 되겠군요..
물론 이밖에도 요즘은 거의가 다 복합적인장르인게 많습니다.
그럼 장르를 어떻게 구분하나?
간단합니다. 보다 강렬한 느낌이 드는 점을 보고 장르를 결정하는겁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경우
기본적으론 육성시물레이션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rpg적요소가 있었습니다 필드를 돌아다니고 몬스터와 싸우고 말이죠.
rpg적 요소도 있고 육성시뮬레이션의 요소도 있었지만
그래도 육성시뮬쪽이 이미지가 강했기에 프메2는 육성시뮬로 정해진거지요.
이점은 워3도 마찬가지입니다
워3는 기본적으로 전략시뮬입니다.
그리고 rpg적 요소도 다 가지고있죠.
하지만 장르를 보면 전략시뮬에 속합니다
예 그쪽이미지가 강했고 그렇게 정하는게 맞다고 보았던거겠죠.
그리고 rpg를 탱딜힐로 구분하는건 사실 저는 듣도 보지도 못했던 소리입니다.
탱딜힐 시스템은 말그대로 rpg장르안에 작은 시스템일뿐입니다.
액션rpg라는 소리는 해도 탱딜힐rpg라는 소리 들어 보셨습니까?
탱딜힐개념은 그저 그 rpg게임의 특징을 나타내주는 작은 시스템에 불가합니다.
그것도 강렬했다면 따로 구분해줬었겠지만...
그러지도 않는현실이죠
보기 좋게 예로 들어보면 탱딜힐시스템이 있는 액션rpg를 보았을때
rpg>액션>탱딜힐=와우마부시스템=아이온의 강화시스템 정도 되려나요?
추가로 디아블로는 rpg맞습니다
정확히는 액션rpg죠
디아블로1같은 경우 확실히 이것이 rpg맞는가?라는 소리가 많았었습니다만...
이소리가 이해가 가는것이 디아블로1을 해본분이라면...이게 스토리가 뭐지???
라는 의문점이 생길정도로 스토리가 없었죠
때려부수고 몬스터를 잡다보니 어느새 끝
그래서 의문이 생기긴 했지만...
디아블로2는 많이 다릅니다.
액션이 강햇지만 분명 rpg임에 이의를 제기할수는 없었죠.
전작에 비해 스토리가 확실히 자리를 잡고있었으니 말이죠..
도리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