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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자만 가해자? 여자 상사 성희롱에 말 못하는 남자들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6 개
조회: 2850
2021-03-29 13:14:50

남자만 가해자? 여자 상사 성희롱에 말 못하는 남자들


■남성 성추행·희롱 피해 실태조사 부실
이들 통계는 지난 2017년 경남 진주시청 여자 공무원의 남성 환경미화원 성희롱 사건이 논란이 된 뒤 조사됐다. 사건은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시청 게시판에 글을 올려 가해자 처벌을 탄원하며 불거졌다.

당시 이들이 제기한 내용은 여성 공무원이 샤워장을 여러 차례 훔쳐보고 이들의 벗은 몸을 봤다고 조롱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사건은 여러 기관에서 일회적인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해당 조사에선 일관되게 남성들의 성범죄 피해가 심각한 정도라는 게 확인됐으나 이슈가 잦아들며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전히 성희롱과 추행 등 피해를 호소하는 남성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여초 직장의 경우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3년차 직장인 B씨는 최근 박나래씨의 성희롱 영상을 본 뒤 트라우마가 심해졌다고 주장한다. B씨는 “박나래씨가 방송에서 양발로 식탁다리를 문지르는 모습을 봤는데 나도 상사가 ‘여자친구가 그런 걸 안 해주냐며 손으로 물컵을 그렇게 한 적이 있어 생각나더라”라며 “운동했냐며 몸을 쓰다듬는 거나 하는 것도 많이 당했는데 성을 바꿔서 내가 그렇게 하면 난리가 날 것”이라고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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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3 아사다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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