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팅을 단기간에 향상싶으시다고 하면 자신의 손에 익은 전차를 우선적으로 합시다. (중전,중형위주로)
자신의 손에 익은 전차라 하면 내가 가진 전차의 모든 정보 (관통력,부앙각,탄속,장갑등등) 를 파악했음을 의미합니다.
2. 플래툰은 맺을 형편이 되시면 맺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3. 무조건 살아남으려고 노력합시다.
이기는 판은 끝까지 살아남도록 노력하시고, 진판이라도 끝까지 살아서 딜을 넣도록 노력합니다. 레이팅의 높으신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증 한가지가 생존률이 높다는 겁니다.(40프로 이상) 그럼 어떻게 끝까지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
3.1 자신의 시야범위 확인 및 위치선정.
저는 월드오브탱크의 싸움은 스팟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헤비를 주로플레이 하기 때문에,
헤비탱크를 예로써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헤비의 주 임무라하면 1선몸빵과 강력한 주포를 이용한 저지력형성입니다.
하지만 몸빵도 세고 내임무는 최전선 형성이니까 무작정 앞으로 나가야지 하면 차고로 가기 쉽상입니다. 던진다 라고
하는 플레이는 뭘까요? 던진다라는 행위와 최전선을 잘 형성했다라는 행위는 정말 한끗차이입니다.
IS-3를 예로 들어보죠.
IS-3는 시야가 330으로 짧은 편입니다. 개활지에서 IS-3로 라인형성을 하고자 한다고 가정합시다. 라인을 형성하는
시점에서 적은 보이지않는데, 나는 계속 얻어맞고 있다라 하면 저는 그게 던진다라는 행위하고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시야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전진하다 라인형성에 실패하는거죠.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뒤로물리던지, 엄폐물로 숨던지하여서 스팟을 지워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럴경우에는 시야가 좋은 혹은 정찰이 용이한 경전이나 중형을 끼고 갔어야합니다. 다른탱크의 도움을 바랄수 없다하면
아쉽지만 라인형성을 뒤쪽으로 더 물려야합니다. 올바른 라인형성을 위해서는 상대 탱크들의 속도, 시야, 여러가지 고려
할게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시야라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시야를 제공해주는 상대 경전은 최우선적
으로 제거해야할 탱크입니다. 다른탱크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떻게하면 시야에서 우위를 점하여 내가 한대라도 먼
저 그리고 더 많이 때릴수있을까 생각하는게 중요합니다.
장소선정, 장소는 항상 내가 엄폐를 할수있는 언덕이나 바위 집같은 요소들이 주변에 배치되어있어야합니다.
내가 있는자리가 불리한 자리가 되었을경우 과감하게 이동을 하여야하는데, 주변에 엄폐물이 있다면 훨씬 생존율이
높아지겠죠. 내가 있는라인이 수적으로 불리하여서 밀릴것같다 하면 바로 엄폐물 뒤에 숨어야합니다. 밀린다고 하여
내가 있던자리에서 허수아비처럼 죽는게 아니라, 각종 엄폐물을 이용해서 라인을 뒤로 물리고 물리면서 끝까
지 살아남아야합니다.
이런 엄폐물을 이용한 플레이는 저지력 또한 갖게되어 쉽사리 상대탱크들이 접근할수 없게됩니다.
그리고 엄폐물을 이용한 짤짤이에 대해서도 언급해야 하는데, 짤짤이도 상황에 맞게 잘해야합니다. 상대탱크들이
포탑이 돌아갔을때 혹은 장전중일때가 제일 안전합니다. 혹은 상대방이 엄폐물에 모두숨어 있을때 미리 에임 조이고서
상대방이 나오자마자 쏘고 빠르게 후퇴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상대 탱크들이 모두 장전하고 이쪽을 보고 있는데,
짤짤이로 나가서 데미지를 넣겠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내 트랙 끊고 차고로 보내주소 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럴때는 상대방의 탄을 빼도록 유도하는 무빙을 하던지 (트랙을 보이던가[ex.역티] 단단한부분을 조금 보여준다든가
[ex.헐다운]), 아니면 상대방이 이동할때까지 대기하는게 좋습니다. 이동중에 멈춰서 조준하는시간보다, 내가 나가서 먼
저 선빵때리는 시간이 빠르니까요. 이럴때의 짤짤이는 상대방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상대방이 움직임으로 인
하여 나보다 여러가지로 불리한 위치가 될수있도록. 물론 이건 상대방과 우리전력이 동등할때의 얘기입니다. 상대방이
우리편전력보다 후달린다싶으면 과감하게 돌진할줄도 알아야합니다. 이건 맵리딩이 기초가 되어야겠죠..(구축전차를 조
심하여야 합니다.) 라인형성후에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타이밍 빼야 할 타이밍을 정하는것도 상당히 중요하죠.
위의 설명들은 모두다 내가 어떻하면 안맞고 먼저 때릴수 있는가 라는 주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안맞고 때린다 해서
헤비탱크인데도 불구하고 뒤에서 저격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최전선에서 최대한 생존하라는겁니다.
헤비탱크인데도 불구하고 저격하면 안전하고 딜까지 더 많이 넣을수 있지 않을까? 제 생각엔 개소리입니다.
헤비탱크는 중형과 구축의 뒷받침하에 최전선에 있는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생존율도 이경우가 가장 높습니다.
앞에있는 중형 다 죽어나가고 혼자 덩그라니 남아있으면 고철밖에는 안되는겁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헤비는 혼자
다니는것이 안좋습니다. 장전시간이 긴게 다수이기 때문에, 하다못해 중형한대라도 끼고 돌아다니는게 좋습니다.
쓰고보니 헤비팁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 요점은 최대한 생존하라는 것입니다. 살면 나중에라도 때릴 기회가 생깁니다.
4. 골탄의 이용.
골탄의 이용또한 상당히 중요합니다. 자기보다 1,2티어 높다고 해서 그 판 버리면 안됩니다. 이럴때 골탄을 써야합니다.
물론 동티어일때도 장갑을 고려하여 골탄을 써야합니다. 처음시작할때 탱크목록을 쭈욱 살펴보고 이탱크를
만나면 골탄을 써야겠다. 이런식으로 정해둡니다. 풀골탄이면 좋겠지만 그러면 낭비가 너무 심하니까요.
5. 역티,티탐에 얽매이지 말것..
생존하고 관련있는 부분인데, 따로빼놨습니다. 제가초보때에는 정말 저 기술이 무적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 기술이 통용될수 있는 범위는 동티어 헤비기준으로 기껏해야 2대입니다. 물론 저티어를 상대로는 더 오래 버틸수도
있겠죠. 하지만 고티어를 상대로 혹은 적군이 2대이상 넘어갈시에는 기술사용을 신중히 고려해봐야합니다.
역티,티탐은 진짜 도저히 내가 안맞고는 때릴 방법이 없을때 쓰는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최후의 수단이죠.
레이팅은 그사람의 수준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될수없지만, 그래도 상당히 정확성이 높은 지표임에는
틀림이 없는것같습니다. 고티어방을 걸리나, 좀못하는방에 걸려서 지는방에 걸리나, 그 어떤방을 걸리던
안정적인 딜을 넣어야 높은 레이팅지수가 나옵니다. 레이팅이 높은 사람은 어떤상황에서건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도 딜을
넣는다고말할수 있겠죠. 주어진상황이 불리하다하여 막던지지않고 최대한 나에게 주어진 자원을 이용하여 최대의 성능을
뽑아낼수 있는사람이 진정한 고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노력들이 레이팅에도 그대로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