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운영] 중전차는 피가 다는것을 무서워하면 안됩니다.

나름 Performance Rating이 1,791 (Great)인 중전차 유저입니다. 

어디가서 민폐는 안하고 자주 전선돌파에 한 역할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로 티32랑 티34를 타서 하체가 빈약하지만.. 

저는 상대가 라인에서 한 두어대 우리보다 부족하면 바로 돌진해버립니다.

서로 뿜뿜하고있으면 분명 우리 라인이 어디선가 수가 부족해서 분명히 밀리고 있어서 뚫려버리거든요. 

제가 한 3~4대 맞아도 제 앞의 가장 탑티어에게 들이받아버리면서 우리팀에게 돌진하라고 미친듯이 외칩니다 ㅋㅋ 

제가 이렇게 상대방 탑티를 받아버리면 착한울팀 한두분이 바로 돌진해와서 측면을 갈겨댑니다.

그럼 일단 상대 탑티 중전하나는 바이바이죠 ㅎ

근데 솔직히 현재 월탱유저들 문제가 뭐냐면..

일단 들이대는 중전차가 그다지 없어요.. 상대팀에는 꼭 있어요. 하지만 우리팀에는 없어요..

전 온라인겜을 하면 와우부터 시작해서 항상 탱커만 해와서 그런지 피가 다는걸 무서워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전차인 나 한명이 먼저 들이대주면 상대방 라인이 주춤하고 뒤로 물리게 됩니다. 특히 갖다 밖아버리면요..ㅎ

생존률을 생각하지 마시고 승률을 생각하신다면 라인형성이 길게 되겠다 싶고

라인간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자신이 중전차라면!

일단 전속력으로 근처 탑티어에게 밖아버리세요! 물론 그 옆의 적에게 과도한 측면노출은 피하면서요 ㅎ

물론 우리편이 다 바보라 내가 이러는데 안따라와주면 슬픕니다;

상황에 따라 근접 개돌을 쓸줄만 아시면 팀챗창에서 온갖 환호를 들으시면서

설사 님이 파괴되더라도 승리결과창을 자주 보게 되실 것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