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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평범한 직장인의 월탱 공존기...

다크월영
댓글: 13 개
조회: 3377
추천: 5
2013-03-11 16:59:45

일단 초보위주로 쓰겠습니다.

숙련된 전차장님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여차저차해서 대략 3개의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전차장입니다.

러시아서버, 북미서버, 한국서버...

주로 북미서버에서 하고 있습니다.

핑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는 한국서버로 놀고 있네요. 평소에는 별 때러 옵니다.

요 몇일 북미서버 핑 때문에 미칩니다... 500핑이 넘어가서... 전차가 막 오버스티어링 됩니다...

 

나름 느낀점들을 적을 것이기 때문에 공감이 안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중전차와 중형위주로 해봐서... 꼭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경전차는 핑이 좋은 한국서버에서만 운영하고 있어서 경험이 많이 없어서 ^^;;;

 

첫번째. 전차특성...

일단 각 국가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게시판 찾아보시면 각 국가나 전차들의 특징은 모두들 잘 정리해놨습니다.

워낙 저보다 고견들이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세팅하세요.

같은 전차라도 추가 부품에 따라서 결과가 차이 납니다.

 

두번째, 스킨

오래한 사람들은 스킨 대충 쓸꺼 같죠?

약점 스킨도 안쓰고... 오히려 스킨 없으면 미칠 것 같습니다.

버드아이뷰하고 미니맵.. 그리고 데미지 인디케이터 피격 방향표시기등....

얼마나 편한게 많습니까.. 편하게 게임 즐기세요.

우리 놀려고하는 게임이죠. 공부하는게 아니고...

 

실제 몇만판 탄 사람들도 약점스킨 종종 씁니다.

약점 스킨은 패치되면 한번은 도움을 받으세요.

패치시에 이런 저런 데미지 모델이 바뀌었다고 하면 뭔가 바뀐게 맞습니다.

실제 패치시에 약점이나 기타 장갑 두께 승무원 위치가 고증에 의해서 아주 조금씩이기는 하지만 바뀝니다.

반복하다보면 전차 외형보고 알아서 약점에 에이밍하는 습관이 생길겁니다.

 

조준점은 본인이 눈편한대로 손쉬우 것을 쓰시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는 판단만 늦게 만듭니다. 재장전시간, 남은 탄약수, 클립수 등 필요한 것만...

쓸데없이 장갑판 두께보는거 필요없죠. 쏴야하는 곳 정해져있습니다. 

하체 대신 머리 때려야하는 놈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얇은 곳 있습니다.

전차중에서 측면 단단한 놈 없고 차체정면에서 스커트 바로 안쪽 장갑 두꺼운 녀석 없습니다.

 

세번째, 이것은 게임입니다. 몸 사리는 것은 적당히 하세요.

죽으면 어때요. 다른전차 타면되지..

포탄 한발 맞고 들어가서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먼저 들어가세요. 그게 답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진입시에는 아군한테 알려야 합니다.

따라오라고 하던가 아니면 도와달라고 하던가..

단축키 활용... t, F4, F5, F7, F8등 상황에 따른 단축키가 많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주변에 알리세요.

도우러 올겁니다.

둘러쌓이기전에 도와달라고하고 장전중이면 장정중인 것을 알리고

가끔보면 32가 막고 있다고 해서 75가 망설이고 있습니다.

32이가 때려봐야 얼마나 아프다고... 그리고 잘 밀고 들어가면 도탄일텐데...

실제 한대도 안맞고 상대전차 잡는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

남들이 양념 쳐놓은거 막타친거라면 모를까 본인도 맞아야 상대를 때릴 수 있는거죠.

 

네번째, 미니맵을 잘 주시해보세요. 자주보면 맵리딩 되기 시작합니다.

우선 미니맵은 +키로 어느 정도 늘려서 보세요. 기존보다는 눈에 잘 들어올겁니다.

그리고 맵에 특정한거 있으면 자주 표시해주세요. 그거 할려다보면 맵을 자주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맵리딩도 늘어납니다.

 

다섯번째, 팀의 밸런스

보통 맵 공략하는 길은 2~3개의 주요 루트가 있습니다.

이쪽이 모자른다 싶으면 모자른쪽 방어 하러 가세요.

우르르 몰려가봐야 때려볼 타겟이 어차피 한정되어있어서

점수나 승률면에서는 같은 팀원이 적은 쪽이 점수등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아군이 적은 공략루트는 최대한 시간을 끌어야 합니다.

최대한 조우시간을 늦춰서 다른 방향으로 공략간 아군이 치고 나가기를 유도해야 합니다.

 

여섯번째, 끝까지 살아남으세요.

영웅 없습니다. 전쟁 게임이죠. 무쌍 절대 안됩니다.

적에게는 얍실하게 보일지라도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세요.

아군에게 얍실하게 보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들이댈 때는 들이대세요..

 

일곱번째, 전차별로 나름의 공략을 만들어보세요.

본인 전차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공략을 적용해봐도 결과는 다르게 나옵니다.

 

통곡의벽은 이렇게 깨더라.. 머 그런게 있습니다.

제 경우만 해도 속칭 통곡의 벽 1:1 상태로 만나면 이칠오로 단독으로 잡아 죽입니다.

생각보다 공략이 쉽죠.

물론 능력자들은 잘 움직이지만..

 

t95의 단점은 꽤 원거리에서 접근 자체를 막는거지

접근을 허용하게 되면 간단히 레스링을 통해 잡을 수 있습니다.

목 안돌아가는 구축이고 워낙 이속이 느린 녀석이라서

 

잘 움직일려고 해도 선회나 후진보다는 공략하는 전차의 전진이 빠른 이유로 옆구리 비비기 유도하는 것 쉽습니다.

그럼 절반은 성공한 것이구요.

 

심지어 건물 하나 사이를 놓고 대치하게되면 슈퍼퍼싱도 통곡의 벽을 잡을 수 있는 확율이 생깁니다.

(저도 꼭 잡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 2명이 들어가면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티타임이나 역티만 있는게 아니고 레슬링 일명 측면비비기라는 것도 있습니다.

7티어가 8티어나 9티어와 동일한 데미지 교환이 가능한 경우는 측면 비비기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보다 장갑이 두꺼운 전차들을 공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전차특성 파악이 더 우선 선행되어야 하겠죠.. 

 

여덜번째, 맞아주는 것도 요령이 있습니다.

안죽을만큼 맞고 데미지 안고 가면 그만큼 아군이 덜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우스가 그런 역할을 종종합니다. 수많은 도탄과 데미지 씹어먹기 측면 공간장갑등..

마우스가 죽은 직후에는 대부분의 적은 재장전중입니다.

이런식으로 시선으로 인해 전투가 변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의 전차 움직임보고 왈가 왈부하지말고 게임 후 자신의 리플레이를 보세요.

본인이 어떤 잘못을 하고 있는지 움직임이 뭐가 잘못되었는지는 자신의 리플레이에서 더 알 수 있습니다.

남이 아닌 자신이 패배의 원인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난 데미지 많이 줬는데 아군이 이상해서 졌다라고 하는 분들..

가장 대표적인 전략적인 부분을 간과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본인이 전략적으로 우수하게 했는지 아니면 스나이핑해서 공격력만 올리고 있는 것인지.. 그것 부터 판단해야겠죠.

꼭 보면 초반에 끔살당하고 다른 사람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애들 많습니다.

 

본인이 앞서나가 설치다가 죽는거 누가 막아줄 것도 아닙니다.

확실한 것은 전투시작 후 5분안에 죽는 중전차는 진짜 팀에 민폐입니다.

뒤에서 안따라오면 조금 속도를 조절해서 가야죠.

총싸움하는 FPS와 다릅니다. 한템포 쉬어야 하죠. 거기에서 여러가지 전술, 전략이 나오죠.

 

나혼자 앞서나가고 남들은 멀뚱 처다본다면 그건 본인이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지 못 한 겁니다.

라디오 단축키 활용 좀 하세요. 탱크만 잘 움직인다고 전부가 아닙니다.

단축키 활용 이것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Lv44 다크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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