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휴에 시간 내어 기사작성합니다.
요즘 상당한 고퀄리티 기사들로 인하여 골드빨대로서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허허.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것 같아 꾸준히 추억팔이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이글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기억에 의존하여 쓰여졌으므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존재할 수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Tank
(1) Tank ?
- 기록상으로는 2013년 9월 4일 인벤닉네임 '링구사마'님의 '안녕하세요, Tank 클랜입니다'라는 게시물(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457&l=3006)을 마지막으로 영토를 철수한 뒤 지도상에서 안본지 꽤 된 클랜입니다. 한 때 동부유럽에서 AD, INSKY 등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클랜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KOR3 과의 동맹, MOS클랜과의 합병 등으로 클전초기부터 13년 9월정도까지 큰 소음없이 조용하지만 경쟁력있는 클랜전을 치뤄왔던 클랜이었습니다.
(기록상 남아있는 철수 이틀전 Tank클랜의 영토, 이후 9월 5일 한개영토로 축소된 뒤 철수를 하게 된다.)
('먀옹'님의 '(주목해야 할) Top10 클랜의 에이스'에서 언급된 Tank클랜원이었던 Estrealla님,
INSKY를 거쳐 현재는 T_R클랜소속이다.)
('LeGuin'님의 '클랜전 골드획득량 TOP30 (13.8.26~9.2)' 참조)
소규모 클랜의 중대동원력, 외교관계 등 한계점을 KOR3 과의 동맹으로 해결하였었고 이후 KOR 계열내부에서 외교적인 이유로 KOR2와 KOR3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KOR3 이 AEGIS로 독립을 하게되는데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정도로 끈끈했던 동맹이었습니다. (이는 인벤닉네임 변기사님의 댓글을 참조하였으며 댓글내용은 'Where are they?-AEGIS'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항상 KNATT , TTANK 클랜과 헷갈려했었던 기억 또한 있습니다.
9월 철수이후 클랜원의 많은 부분이 외부로 나가면서 현재는 클랜이름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 현재 전력(Ref. WOTCS.com)
- 현재 탱크보유현황은 헤비, 미듐 숫자로는 어느정도 게릴라전을 치룰 수 있는 만큼 보유하고 있지만 결정적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자주포 병과의 Conqueror GC가 한대도 없으며 구축 또한 총합 7대로 숫자가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멤버 숫자가 32명에 불과하여 쥐어짜내도 1개 중대 이상은 나오기 힘든 실정입니다.
인원 유출 기록을 살펴보면 클랜전 휴식 선언(13.9.4) 전후로 하여 많은 인원들이 빠져나갔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대부분의 인원은 합병될 당시 친목전용클랜으로 역할을 분담했던 MOS클랜으로 넘어갔습니다. MOS클랜은 13년 7월 17일 클랜전 중단을 선언했었는데(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457&l=754) 최근 클랜전에 다시 뛰어들어 14년 4월 초 아프리카에서 영토를 꽤 넓혔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MOS클랜 이외에도 INSKY, FREE 등 많은 방향으로 이적을 한 모습이 보이기때문에 클랜과의 합병이 아닌 클랜 내부적인 사정 등에 의하여 클랜원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자연스레 세계지도에서 모습을 감춰버린 것 같습니다.
(3) Last spotted site
('Dannan'님의 '어느 종군기자의 뉴스 -51호' 참조)
- Tank의 영토는 13년 9월 5일 마조비아 영토를 마지막으로 영토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