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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기자] Where are they? - APOS

아이콘 Heremod
댓글: 11 개
조회: 1571
추천: 6
2014-05-10 15:18:22
안녕하세요, 관뚜껑 좀 열어본 사람입니다.
(얼마전 슥슥이님의 슨x님에 대한 댓글 일침을 보고 뜨끔했읍니다. 반성하고 더 노력하겠읍니다.)

이번에는 경뢰베지급 캠페인때 반짝 활약했던 APOS 클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글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기억에 의존하여 쓰여졌으므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존재할 수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APOS

(1) APOS ? 

 - APOS는 대략 제 기억과 눕미터흔적을 참고하면 13년 8월 즈음에 창설된 클랜입니다.
기록상 남아있는 세계지도에서의 첫등장은 13년 10월 26일 '슥슥이'님의 게시물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슥슥이'님의 13년 10월 26일 기사 참조)


('샌드웜'님의 '크... 역시 뭔가 주목해야할게 있긴 있나봄' 게시물 참조)
동부에서 키예프 땅을 먹으며 KNATT과 밀고 당기는 싸움을 계속했던 모습.




APOS는 경뢰베(VK7201 K)지급 캠페인이었던 '두 번째 캠페인'에서 34명의 경뢰베 획득자를 배출하였고 승리점수는 한국서버 19위에 해당하였습니다. 34명의 경뢰베 획득자는 한국서버에서 OCTO, QUAKE, DCWTF에 이은 4위에 해당하는 숫자였습니다. 하지만 캠페인 도중 FABRE 클랜과의 불화 등 꽤 시끄러웠고 캠페인 이후 클랜 폭파에 이르게 됩니다.
APOS의 주력중대 인원은 MONEY로 클랜을 옮겨 MONEY 안에서 하나의 중대를 이루게 되면서 클랜전을 계속 해왔으나 MONEY 클랜 역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오자 다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2) 현재 전력(Ref. WOTCS.com)


- 현재 AFOS로 이름을 바꾼 구 APOS클랜의 탱크 전력은 인원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헤비 미듐 자주 구축 모두 1개중대를 돌리기에는 충분한 숫자이지만 문제는 병력에 있겠습니다. 중대 동원력이 얼마나 나올지 미지수 이고 탱크보유현황 또한 한사람이 여러대를 갖고 있어도 그게 다 카운팅되기때문에 신뢰도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평균 레이팅은 WOTCS rank에 4위에 위치한 INSKY(Eff 1183, WN7 1191)보다 우수하고 2위에 위치한 DCWTF(Eff 1377, WN7 1457)과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참고로 3위는 UNIC 클랜이기에 레이팅 비교는 생략하였습니다. 그리고 1위인 QUAKE는 Eff 1457, WN7 1518 입니다.






(점차적으로 사람을 늘리고 있는 AFOS 클랜의 현황.)



APOS 시절 폭파시점은 14년 1월 20일 전후였고 그 이후 앞서 말했듯이 상당수의 인원이 MONEY 로 이적을 하였는데 당시 오더 역할을 했던 '쩡슈'님이 다시 MONEY를 나와 AFOS에 가입을 하였으니 이제 어떤 방향을 잡고 세계지도에 언제 등장을 할지 궁금합니다.



(3) Last spotted site

('슥슥이'님의 2014년 1월 18일자 기사참조)


(4) APOS 당시 사령관이었던 그리고 현 AFOS 사령관인 'AMX50_FOCH_155' 님과의 인터뷰.


(현재 소규모 클랜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드콜 채널을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1. 닉네임 변경 이전 경기도평택시는 루인스 소속이었던걸로 안다. 갑자기 루인스에서 빠져나와 클랜을 창설한 이유는?

한 클랜에 오래 있으니까 답답, 심심, 지루했다.
칩관리나 외교 등등 클랜운영을 직접 해보고 싶었는데 루인스에서 루인스 부클랜을 맡을 의향이 있냐고 제의를 했었다. 하지만 스스로 한 클랜을 성장시켜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창설을 하게되었다.

2. REIGN 클랜이 통수클랜으로 한때 시끄러웠는데 그쪽 주축 인원을 받은 이유는?

그냥 어쩌다 공방에서 만났는데 클랜을 양도하겠다더라. 그래서 받았다. 그 이후 의견조율에는 
그쪽 인원들이 관여한것은 거의 없다. 크리미아 사건? 그것도 어떻게보면 내가 결정한거다.
당시 파브르는 일베중에서도 조용하지만 강한 클랜이었고 그렇게 생각해왔었다.
지난 일이지만 서로간에 오해가 있었던것같다.
구 REIGN 클간부진들이 공격가자고 했던건 아니었는데 일베쪽에서 그렇게 오해를 한 것같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조금 식을 때쯤 갑자기 테러리스트 그 사람이 언플을 하더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눈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결국 추방을 결정하게 되었다.
(대충 평택시님의 얘기는 자신의 입장과 테러리스트 부사령관의 입장은 전혀 달랐고 그 사람은 자신이 결정한게 아니고 책임이 거의 없는데 파브르 사람들의 얘기에 괜히 발끈해서 일을 키우는 것 같았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3. APOS 클랜의 외교라인은 어디에 속해있었는지? 

구 동부연합(ARPS-DCWTF)에 가까웠다. 
일베에 대해서는 딱히 감정이 없었는데 크리미아 사건 이후에 일베만 공격하고 다니게 되었다.
클랜전 마지막에 잭팟이 터져서 29연승 기록으로 백전백승 업적(경뢰베 획득에 필요한 명점+10만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4. 결정적으로 APOS클랜이 터진 계기는? 

캠페인도 끝났겠다. 잠시 사령관 직무유기를 하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왔는데 
그 때는 이미 부사령관들이 클랜의 향후에 대해 의견조율을 하고 있는 상태더라. 
그 이후 터지게 되었다. 

5. AFOS 창설 이유는? 차후 계획은?

글쎄, 현재 AFOS는 그냥 '즐겜클랜'이라고만 치부해두고 싶다. 사실 모 클랜에서 합병 비슷하게 제의가 들어왔는데
난 클랜마크와 클랜이름을 유지하고 싶어 거절했다. 
클랜전을 직접 운용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자신의 클랜이 세계지도에서 골드를 얻고 있을 때의 기쁨을 잊을 수 없다.
조만간 세계지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을 약속드린다.

(5) 익명의 제보

APOS 끝물당시 가입했던 클랜원으로부터.

"저는 APOS가 터지기 얼마전 가입했던 인원이었습니다. 클랜의 전후 사정에 관해서는 가입기간이 짧았고 자세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캠페인 직후 캠페인의 주력멤버가 빠지고 1중대도 모이기 힘든 상황이 오자 클랜장은 클랜을 나가겠다 라고 카페에 글을 썼는데 의도가 어떠했던 간에 와닿는 내용은 -점점 인원도 안나오는 상황인데 캠페인도 끝났으니 미련없이 떠나겠다- 였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은 어쩌고...? 그리고는 남겨진 쩡슈, 레오파드1 이런 분들이 클랜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는 투표를 클랜원들에게 진행하였고 그 이후는 MONEY 이적 등 다들 알고 있을만한 내용입니다. 제가 화났던 것은 클랜장의 무책임한 태도였습니다. 클랜원을 실컷 모아놓고 캠페인 끝났다고 책임지지 않고 떠난다? 라는 식의 태도였는데 뻔뻔하게(?) AFOS 창설 후 클랜원을 다시 모집하던데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클랜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못했던 클랜사령관 AMX50_FOCH_155 님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APOS클랜원이었던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v78 Here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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