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했다 못했다 따지는 건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대사를 들어보니 실바의 대사는 초반 부서진 섬 내용과 후에 스톰하임에서의 대사인데
아직까지 부서진 섬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지도 못하고 공개된 정보는 굉장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누가 좋네, 누가 ㄱㅅㄲ네 하는건 군단이 나오고 해도 늦지 않을 듯 싶습니다.(게다가 대사가 다 공개된것도 아니고)
이 두 인물은 서로 직접적인 대립 관계를 가진 인물들이죠. 성격 제일 더러운 티란데는 말퓨리온 따라서 발샤라에 갔고 볼진은 실종 예정. 제이나는 향후 행보가 알려지지 않았고, 안두인과 바인의 경우 온건파에 가까운 위인이라...
사실상 군단 때 얼라 호드 대립을 표현할 인물로 겐과 실바가 가장 최적이란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추측으론 부서진 섬 퀘스트 라인을 달리해서 얼라와 호드가 서로 오해 그로인해 연합이 반목하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실바의 경우 스톰하임에 있는 발키르의 비밀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언급이 되었죠. 포세이큰에겐 희망이 될 수 있지만
이는 얼라 입장에선 결코 좋은 일은 아니죠. 얼라 입장에선 이를 견제 할 이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평소 실바에게 갚을 원한이 있는 겐이 직접 나서면서 둘의 대립이 전개된게 아닌가 조심스래 추측해보고 있습니다.
추신. 전 얼라긴 하지만 실바, 제이나 타락설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뭐만 하면 타락이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