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하이잘 산 전투에서 아키몬드 막았던 시절에야
워크래프트3 캠페인 고증을 철저히 실현해 보면
나이트엘프+자연의군대(암흑트롤, 펄볼그, 트렌트)+테라모어 망명자들+그롬없는 쓰랄의 신생호드
vs 스컬지+불타는군단+아키몬드인데
이때 나이트엘프는 그렇다쳐도 자연의군대에 여느 반신도 참전 못했고
테라모어 망명자들은 진짜 말그대로 로데론 유민들인데다 그롬이랑 싸운적도 있어 제대로 된 병력도 아니었고
그롬없는 쓰랄의 신생호드는 워크3확팩 캠페인에서도 보이듯 서리늑대+전쟁노래 주축에 트롤과 타우렌 극소수,
엘프에 언데드 없는 건 당연하고 더 중요한 건 이 테라모어 유민과 쓰랄의 신생호드는 그냥 아키몬드 발묶는 역할이었져.
말퓨리온이 아키몬드를 일부러 놀드랏실로 꼬드겨서 고대 선조들 영혼으로 디토네이트 시킨 건데
이제 드군 와서 아키몬드 레이드를 봅시다.
하이잘 산 전투에서 보스였던 에레드루인 고위군주 카즈로갈, 무투파 나스레짐 아네테론, 아나이힐란 서열2위라던 아즈갈로
얘네 다 일반쫄로 전락했다는 점에서 전투에 참전한 군대의 질이 다른 거죠.
일단 드레노어 행성에 담긴 힘을 총동원한 절대반지+를 지닌 세계를 수십번 멸망에서 구해낸 대영웅에다
현재 아제로스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인 카드가에 도끼로 만노로스 찍어죽이는 그롬에다 각종 퀘스트로 능력을 인정받은 이렐
거기다 아키몬드 잡고나서 나오는 영상 보면 얼라측의 샤타리 수호자들과 호드측의 전쟁노래부족에 강철호드 잔당들도 참전한거 같네요
그러면 아키몬드 잡을 수도 있는거지
막 아키몬드를 유저가 잡다니 개노잼 밸붕이다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요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