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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유저들의 운명(?)과 앞으로 사용하게될 유물들은?

그냥보기사
댓글: 6 개
조회: 3972
2016-02-22 12:02:40
확장팩 군단을 통해서 유저의 지위와 명성은 이미 역사적 영웅들과 대등한 위치까지 올랐습니다.
앞으로 플레이어 들은 반신을 넘어 티탄급 신들과 상대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군단에서 나오는 유물도 세계를 주름잡던 유물들 이지만....그 이상의 유물들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뭐가 있을까요?


먼치킨급의 티탄의 유물들은 아마도 그냥 서리한 처럼 보여주기만하는 유물이 될듯 합니다.

어둠을 녹이는 고샬라흐(Gorshalach, Dark Render)
노르간논의 원반(Discs of Norgannon)

고리발` 어둠을 들끓게 하는자의 셰터바운드
테샬라흐

이런 유물들은 티탄들의유물이라.....
살게라스가 유저들의 주적이니 고리발은 구경을 하겠지만 그냥 서리한을 든 리치왕 처럼 구경만 하겠지요.

그리고 테샬라흐를 들고 있는 아그라마르가 나타나서 고리발을 회수해 갈겁니다.
그리고 고샬라흐를 부활 시키겠지요.
아그라마르의 목적은 살게라스를 처단하고 고리발과 테샬라흐를 다시 합쳐서 고샬라흐를 부활 시키는게 거니까요.

울둠에 있는 노르간논의 원반은 노르간논이 다시 가져갈텐데
그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인가가 의문이지만 아제로스가 티탄의 가능성을 지닌 별 이라는게 밝혀진 현 시점에서
군단의 주병력이 집결할 그 무렵이 되지 않을까....
(아니면 원반 떡밥 하나로 확팩이 나올려나?)

여쨋든 위의 유물들은 유저들이 사용하기는 좀 힘들어 보이는 유물들 입니다.

그럼 유저들이 사용할 가능성이 큰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들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몇가지 생각 하는것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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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두인 로서)가 사용했던 '쿠엘자람'이 있겠네요.

쿠엘자람은 얼마전에 제가 글을 쓰긴 했습니다만.....
그 기원을 알 수는 없습니다. 또한 메디브가 그냥 하이엘프 언어로 작명 한것 일뿐('고귀한검' 이라는 뜻입니다.)
쌍둥이검 쿠엘델라, 쿠엘세라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이 검은 로서와 메디브가 모험중 주워온(?) 무기입니다.
모습도 공개된 적은 없습니다 








와우 영화의 로서 이미지 입니다. 로서가 들고 있는 저 검이 쿠엘자람 인지는 모르겠지만
로서가 사용하던 검이라 올립니다. 포스터는 한손검인듯 한데 룰북 쿠엘자람 설정은 대검입니다.

공개된 설정이 룰북 설정 뿐이라 어디까지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공개된 특징은 이렇습니다.
일단 대검이고, +7의 마법등급을 갖습니다. d20시스템으로 미루어 볼때
+5까지가 세속에서 볼수 있는것 +6 부터 신적인 힘이 깃든 아티팩트로 간주됩니다. 아래가 설정입니다.

  • +1 무구
    좀 경력있는 모험자라면 한번쯤 얻어볼만한 고품질에 마법이 걸린 무구. 돈 주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흔한 편이다.
  • +2 무구
    경력이 쌓인 중견 모험자나 고위 귀족의 무구. 돈 주고 살 수도 있지만 비싸다.
  • +3 무구
    세속적으로 돈 주고 살 수 있는 수준의 한계, 국가 수장 같은 대영웅의 국보급 무구.
  • +4 무구
    전설의 무기 수준, 성검 급. 특별히 이름이 붙은 것이 많다. 현실적 수준에서 행운과 운명이 따라줄 때 구할 수 있는 최대 수준.
  • +5 무구 인간의 힘으로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거나 막대한 자원이 소모되는 무기. 세계관에 몇 자루 되지 않으며 계획된 운명에 따라서만 입수할 수 있다.
  •  

    쿠엘자람의 설정은
    (+7 브릴리언트 에너지 속도의 대검) 입니다.
    참고로 고리발의 등급은 +6으로 분류 되어있고, 고샬라흐의 등급은 +12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마법등급상으로 타락한 살게라스의 검 '고리발' 보다 등급이 하나가 높습니다.
    브릴리언트 라는 접두어가 붙은걸로 봐서 타겟의 모든 실드와 방어등급을 무시한다는 설정이네요.
    그리고 하급 그림자 타격으로 간주되는 추가타격이 있습니다.
    룰북에 나와있는 최상위 아티팩트중 유일하게 필멸자가 사용했던 아티팩트입니다.

    ==============================================================================================

    또 다른 유물은 브룩시가르 사울팽이 사용했던 도끼 입니다.



    이미지는 하스스톤에서 가져왔습니다. 
    팬픽보다는 그래도 본사 일러스트가.....(이런거 팬픽으로 잘못올리면 여긴 까는(?)분들이 많아서....)

    이 도끼에 대해 알려진 것은 몇개 되지 않습니다.

    과거로 떨어진 브룩시가르가 지옥사냥개에게 쫓기고 있는 나이트엘프들을 구해주기 위해 근처 나무몽둥이(?)
    를 줏어다 썻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나무를 가지고 말퓨리온과 세나리우스가 도끼의 형상을 만들고 축복을 불어넣어 완성했습니다.
    금속 그딴거 하나도 안들어간 오로지 나무로만 만든 도끼였는데 사울팽이 본 그 어떤 무기보다 날타로웠다고 하네요.

    이 도끼는 이후 모든 전투에서 그와 함께했고 브룩시가르가 혼자 차원문을 들어가 단신으로 수천의 악마를 도륙할 때까지 사용됩니다. 그리고 살게라스의 몸에 상처를 입히기도 합니다.

    일러스트로 추정해 보건데 이 도끼는
    사용자의 몸과 도끼 스스로를 뿌리로 엮어 버리는 특징이 있는듯 합니다.
    그 뿌리가 단순히 엮어주기만 하는것인지 사용자에게 특별한 힘을 주는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무기와 사용자 사이의 강한 유대감을 나타낸듯한 모습이라 보기 좋긴 하네요.
    (어쩌먼 진짜 자아가 있는 무기 였는지도.....)

    ======================================================================================

    예전 엘더스크롤4를 할 당시에 플레이어가 신을 죽이고 
    스스로 신(광기의 데이드라군주 쉐오고라스)이 된 스토리와 차기작에서 신으로 등장한 장면이
    인상 깊었은데 왠지 이대로 점점 더 지나가 플레이어가 저렇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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