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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인간-아제로스인의 스펙

마사님
댓글: 39 개
조회: 3591
추천: 3
2016-06-18 17:11:41

 

워크 세계관에서 아제로스인(이하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아제로스 지적종족내에선 낮은 편으로

 

오크보다 크게 낮으며 성인 남성끼리의 비교일시 2:1 이상의 교환비라는 묘사가 있다.

 

타우렌은 오크보다도 강한 종족이고 트롤의 완력은 오크보단 낮지만 막강한 재생능력이 있으니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높다고 봐야 하리라.

 

결국 인간은 노움 고블린 정도 아니면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말할 종족이 없다.

 

반면 지능과 기술수준을 보자면 노움등에는 밀리고, 좋게 말하면 표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뛰어난게 없는 일종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종족이다.

 

 

그에 비해 인간의 장점으로 확실히 묘사된 것은 비전 마력과의 친화력이다.

 

처음 하이엘프가 인간에게 마법을 가르칠때 이 선천적인 친화력에 놀랐다고 하는데,

 

트롤이 그렇게 오래 비전 마법에 시달려왔으며, 잔달라가 비전 마법에 대한 지식을 얻고자 모구와 동맹마저 맺었지만 마법사 육성에 실패하는등, 사실 비전 친화력은 희귀한 재능이다.

 

물론 인간들이 마법을 쓰는데에는 우아함과 정묘함이 떨어진다는 말이 붙어있긴한데 달라란에서 인간 마법사들이 수백년 살아온 엘프 마법사들에도 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해온 것을 보면 인간의 마법 재능은 확실히 뛰어난 것.

 

이것은 분명 비전의 정점인 티탄이 창조한 피조물 출신이라는 것에서 근원했을텐데.

 

생각해보면 엘프들은 티탄의 피조물은 아닐지언정 영원샘의 힘으로 진화했으므로, 아제로스에서 비전 마법으로 힘 좀 쓴다는 종족은 결국 티탄에게 재능을 받은 셈이다. 

 

또 하나의 강점이자, 더 특출난 장점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은 숫자이다.

 

스톰윈드 인구수는 20만이 넘으며 소설에서 노스랜드에서 전사한 인간 병사가 5만이라 말하는데

 

라이벌 격인 오크의 대도시 오그리마 인구수는 2만이 안된다.....

 

그 숫자를 기반으로 한 인적 자원은 애매한 육체능력을 덮어버릴 정도로 뛰어난 것이다.

 

인간의 인구수는 광범위한 농지에서 나오는 생산력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데, 식량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드워프마저 인구수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보면,

 

인간은 타종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애도 많이 낳으며 넓은 영역, 다양한 환경에도 적응해 살아갈 수 있다고 보인다.

 

 

한편, 로닌, 카드가등 매우 강력한 마법사를 다수 배출한 것이야 많은 인구수+비전 친화력으로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전사인 바리안 린을 비롯해, 힘쓰는 네임드들은 피지컬 좋은 종족을 너끈히 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과 오크의 완력차이를 생각해보면 오크 중에서도 비범하게 강력한 전사인 가로쉬를 바리안이 약간이나마 앞서는 것은 특이한 일이다.

 

메타적으로 보자면 지구인인 유저, 독자들이 감정이입하기 좋기에 주인공 버프를 받은 것이긴 하나

(바리안 가로쉬가 1:1해야 멋있지 바리안만 부하 줄줄 달고 싸우면 이상하잖아.)

 

인간의 조상이 브리쿨인 것을 생각해보면, 육체의 저주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개체가 있다거나

 

기본 스펙은 떨어지나 잠재력은 충분히 갖고 있는 것으로도 설명할수 있겠다. 

 

 

3줄 요약

 

인간은 힘 어중간 머리 어중간

 

대신 숫자 엄청 많고 마법 잘쓰고 적응잘함

 

가끔 조상의 면모를 보이는 만렙 전사가 나오는듯

Lv51 마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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