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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마크루라가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아퀴르의 후예가 될까요?

퀘스쳐
댓글: 3 개
조회: 1638
추천: 11
2016-09-24 10:15:03
마크루라는 워3부터 와우 군단까지 계속 등장하고 있는 바다가재 같은 종족입니다.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이 마크루라 종족을 퀴라지, 네루비안, 사마귀족으로 이어진 아퀴르 계열 종족의 하나라고 추측하게 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첫번째 근거는, 위의 세 종족처럼 인간형으로 분류되는 점입니다. 

판다리아 확팩에서 '새우한'을 구하기 위한 여정에서 네 마리의 퀘몹인 마크루라와 마지막에 보스로 등장하게되는 녀석까지 모두 제대로된 이름이 있고, 말까지 구사합니다. 마법은 덤이죠. 즉 한낱 갑각류가 아니란 거죠.

두번째 근거는 고대신 마다 관련된 아퀴르 계 종족이 있었다는 거죠. 

크툰의 경우에는 퀴라지를 거느리고는 흐르는 모래의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요그사론의 경우에는 네루비안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게임에서는 네루비안이 요그사론을 딱히 따르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안카헤트 등, 분명히 얽히고 있죠. 

이샤라즈의 경우에는 사마귀족의 추종이 있습니다. 클락시는 타락한 여제를 타도하는 과정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과 밀접한 친교를 맺었는 데도, 이샤라즈의 심장이 발굴된 이후에는 바로 적으로 돌아설 정도로 이샤라즈를 향한 충성이 깊습니다.

이 전례에 미루어 보면, 마지막 남은 고대신인 느조스에게도 얽힌 아퀴르 계 종족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마크루라 종족이 어울린다고 생각하고요. 느조스는 심해 속에 봉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즈샤라와 계약을 맺어 나가로 만들어 주기도 하죠. 
즉 바다와 연관이 많은 게 특징이죠. 그리고 만약, 아퀴르 계 종족을 붙여준다면, 여기에 가장 어울릴 게, 바다가재 종족인 마크루라일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근거들입니다. 이번 확장팩에서도 마크루라가 등장했고, 아즈스나 쪽에서 할 수 있는 마크루라 관련 퀘에서 군단의 간수가 마크루라 여왕에게 존칭을 쓰는 것에서 마크루라를 그냥 잡몹으로만 봐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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