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플레이어블 직업은....
전사, 성기사, 드루이드, 마법사, 흑마법사, 사제, 수도사, 주술사, 사냥꾼, 도적
10개의 일반 직업과
죽음의 기사, 악마 사냥꾼 2개의 영웅 직업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에 와서 일반 직업과 영웅 직업의 밸런스상의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고,
다만, 영웅 직업의 경우 관련 스토리가 존재하며, 별도의 직업 진영이 존재한다는 차이 정도가 있을듯 한데요.
새로운 직업이 추가가 된다면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일단, 일반 직업으로는 딱히 상상이 가는게 없고.... 새롭게 추가된다고 한다면, 역시나 영웅 직업 정도를 유추해 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여기서 영웅 직업이란? 사실, 워크래프트3에서 등장했던 영웅을 말하기도 합니다.
휴먼 - 아크 메이지(대마법사), 마운틴 킹, 팔라딘(성기사), 블러드 메이지(혈법사)
오크 - 블레이드 마스터, 파시어(선견자), 타우렌 칩튼, 쉐도우 헌터
언데드 - 데스 나이트(죽음의 기사), 드레드노드, 리치, 워든
중립 - 비스트 마스터, 다크 레인저, 핏 로드, 나가 씨 위치, 판다렌 브류마스터, 고블린 팅커, 파이어 로드, 고블린 알케미스트
워크래프트3에 등장했던 영웅들인데요...
이중에서 현재 구현된 영웅 직업은 죽음의 기사와 악마 사냥꾼 2가지입니다.
그럼 나머지 영웅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휴먼 진영 영웅부터!!!
첫번째, 아크 메이지
이미, 유저는 대마법사들을 추종자로 거느리며, 창조술사라는 칭호까지 획득한 상태. 그런데, 아크메이지가 나올 수가 없죠. 어차피, 대마법사나 마법사나 똑같은 마법사일뿐... 탈락!!!!
두번째, 마운틴 킹
한글로 번역하면 산왕, 산의 왕 정도가 될까요? 드워프 영웅 직업인데요... 딱히, 개별적인 직업으로 나올만한 개성이 있는 클래스는 아닙니다. 드워프 전사라고 보는게 맞겠죠. 거기다가, 드워프 영웅이기 때문에, 양 진영에 골고루 분배할 수도 없는 직업!!! 따라서 역시 탈락!!!!
세번째, 팔라딘
사실, 팔라딘은 이미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따로 영웅 직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않을뿐 말이죠. 바로 성바퀴!!! 따라서 기각!!!! 아크메이지와 같은 이유!!!
네번째, 블러드 메이지
뭐, 그냥 화염 특성 법사일뿐!!!! 거기다가 블엘 전용!!!! 혈법사!!! 블엘 성기사인 혈기사 처럼, 그냥 블엘 법사일뿐이죠...
따라서 역시 기각!!!!!
이렇게, 휴먼 진영에 속하는 4가지 영웅은 모두 나올 가능성 제로!!!!!!
그럼 이번에는 오크 진영 영웅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블레이드 마스터
오크 영웅이지만, 딱히 오크가 아니더라도 선택하는데 전혀 문제가 있을것 같아보이지 않는 직업입니다. 다만, 블마 만의 개성이 드러나는가 하는 점인데요....
블레이드 마스터는 전사랑 도적을 합친듯한 느낌.
물론, 흑마랑 도적을 합친듯한 느낌 아니냐는 악마 사냥꾼 역시, 악사 만의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추가된 만큼, 전혀 가능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일단, 일말의 가능성 정도는 열어두고 지켜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블마의 등장을 위한 관련 스토리 퀘스트등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는 조금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애네들이 딱히 추가되어야할 개연성 같은게....
두번째, 파시어
파시어, 보통 선견자로 번역되는듯 싶은데요.... 네, 선견자는 바로 주술사죠. 그리고, 선견자는 주술사를 이끌고 있는 플레이어의 칭호이기도 합니다. 선견자 노분도 등의 숱한 주술사 영웅들도 많았었죠!!!!!!
네, 따라서 기각!!!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이미 주술사 플레이어가 선견자이기 때문이죠!!!
세번째, 타우렌 칩튼
일단 이름만 들어도 나오는게 불가능합니다. 타우렌 족장!!!! 다른 종족이 타우렌 족장을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당연히 타우렌이 아니라면 선택 불가!!!! 그리고 족장이 플레이어블 직업이라니 말이 됩니까 ㅡㅡ;;
네번째, 쉐도우 헌터
어둠 사냥꾼..... 이름만 들으면 헌터(사냥꾼)이라는 단어 때문에, 냥꾼 계열의 클래스인가 싶기도 하지만, 워크래프트3에 나오는 쉐도우 헌터의 능력을 보면, 그냥 로아를 따르는 사제 느낌의 주술사!!!!!라고 보는게 맞는듯 싶네요. 따라서, 역시 기각..... 딱히 쉐도우 헌터만의 개성이 없어보입니다.
오크 영웅중에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건, 블레이드 마스터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럼 이번에는 언데드 영웅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드레드 노드
워크래프트3에서는 언데드 진영의 영웅으로 등장하지만, 사실 드레드 노드는 직업이 아니라, 종족이죠. 공포의 군주 나스레짐!!!!! 따라서 기각!!!! 종족으로 추가되면 또 모르겠지만, 직업은 될 수 없는 영웅!!! 지금까지 소개한 영웅중 대마법사, 팔라딘과 함께 0.000001%의 가능성도 없는 영웅이 되겠네요.
두번째, 리치
리치가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특성 적인 면만 보면 그냥 냉법이긴 한데...... 데스나이트 처럼, 리치 만의 독특한 특성을 추가한 새로운 언데드 영웅이 등장할 수 있을까요? 꼭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역시나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나온다면, 냉법과 흑마법사의 특성을 고루 갖춘 직업이 되겠지만... 으음.... 가능성을 완전 제로라고 하긴 뭐하지만, 블마에 비해서는 가능성이 더 떨어져 보이네요. 스토리적으로도 추가할만한 개연성이 부족해보이기도 하고...
세번째, 크립트 로드
드레드노드와 같은 이유로 기각!!! 지하군주 애네들도 아퀴르 종족이라!!!! 나올 수가 없죠.. 종족으로 추가되면 모를까.
언데드 진영에 속한 영웅중 죽음의 기사는 이미 구현되었고, 두개의 영웅은 종족이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리치가 일말의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희박.... 하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럼 이번에는 나이트엘프 진영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달의 여사제!!! 유명한 영웅중 한명인 티란데의 직업이기도 한데요. 역시나 네버 불가능입니다. 여사제잖아요. 그럼 남캐는 선택 불가!!! 말이 됩니까 'ㅅ'
원래 나이트 엘프 사회에서 드루이드는 남자만 되고, 사제는 여자만 된다고 하던데..... 와우에서는 여캐도 드루이드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직업 자체에서 여사제라고 칭하고 있는데, 남자가 되면 말이 안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사제가 존재하는데 말이죠. 달의 여사제도 결국은 사제일뿐!!!
물론, 달의 여사제의 스킬이 사제의 스킬과는 큰, 매우 크나큰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법사에 가까운.... 그래서 개성면에서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긴 합니다만, 역시나 여사제라는게 문제!!!! 그냥 달의 사제였으면 몰라도.
두번째, 키퍼 오브 그로브
세나리우스 종족 영웅.... 따라서 불가능!!!!!!!!!!! 그리고, 이미 키어 오브 그로브의 능력들은 드루이드가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따라서 기각!!!!!!
세번째, 워든
불타는 성전에 이어 군단에서도 등장하는 유명한 영웅, 마이에브의 직업이기도 한 워든!!!! 감시자입니다.
감시자에는 드군에서 등장한 영웅도 존재하죠. 지금은 배신자가 된 콜다나 펠송!!!
도적과 유사한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도적과는 다릅니다. 거기다가, 근딜보다는 원딜!!! 원딜 도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른 직업과 구분되는 워든 만의 고유한 룩과 무기!!!!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온다고 한다면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지만, 만약 나왔다면 이번 군단에서 악마 사냥꾼이 아닌 감시자가 나오는게 더 개연성이 있어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군단 이후의 확장팩에서 워든이 신직업으로 나올만한 스토리적 개연성이 존재할까 하는 점에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그래도, 나온다고 한다면, 블레이드 마스터, 리치보다는 가능성이 월등이 높아보입니다.
나이트 엘프 진영에서도 악마사냥꾼이 이미 구현되어 있고, 두명은 가능성 제로!!! 마지막 워든 정도만이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마지막으로 중립 진영 영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비스트 마스터
그냥 냥꾼입니다. 비스트 마스터 렉사르가 사냥꾼 플레이어인 전문사냥꾼의 추종자잖아요 ㅡㅡ;; 아, 전문사냥꾼 아무리 생각해도 노답... 전문사냥꾼보다 비스트 마스터가 더 있어보인다..... 추종자 보다 없어보이는 칭호라니..
두번째, 다크 레인저
어둠 순찰대!!!!! 우리 호드의 여왕님!!!!! 실바나스 윈드러너님의 직업이기도 하죠!!!!!!! 근데, 역시 종족 직업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간 어둠 순찰대... 트롤 어둠 순찰대, 오크 어둠 순찰대.. 뭔가 이상하잖아요 ㅡㅡ;; 사냥꾼과 흑마법사의 중간 정도 포지션이 아닐까 싶은데.... 나름 매력적인 직업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으음, 포세이큰 전용이라는 느낌..... 다른 종족의 어둠 순찰대는 상상이 안가는군요.
세번째, 핏 로드
심연의 군주, 아나이힐란!!!! 종족이죠. 그래서 기각!!!!!
네번째, 나가 씨 위치
나가 바다 마녀!!!! 역시나 종족!!! 기각!!!!
다섯번째, 판다렌 브류마스터
판다렌 브류마스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판다렌 종족 직업!!!!! 그리고, 그냥 수도사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엄밀히 말하면 양조사이긴 합니다만........ 양조사가 직업이라는것도 웃기죠.. 전문 기술로 양조를 추가하는 정도면 모를까...
여섯번째, 고블린 팅커
고블린 땜장이? 기공이랑 매카닉이라면 노움도 가능하니... 앞에서 고블린만 빼버리면.... 사실 전 종족이 사용가능하죠.. 기공 전문기술도 이미 전종족이 사용하는 중이고... 그래도, 만약 플레이어블 직업으로 나온다면, 고블린과 노움만 선택 가능한 직업으로 하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이네요.
일곱번째, 파이어로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정령인데, 나올수가 없죠!!!
여덟번째, 고블린 알케미스트
팅커에 이어, 이번에는 알케미스트(연금술사)... 이건 전문기술이잖아요... 물론, 연금술을 이용한 공격 가능한 직업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앞에 고블린만 때버리면.... 전 종족 공용으로 가능한 직업이고..
워크래프트3에 등장하는 영웅직업들을 쭉 살펴보았는데요.....
만약 나온다고 한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게....
워든(감시자) >> 팅커(땜장이) >> 블레이드 마스터 >> 리치 >> 알케미스트(연금술사)
정도가 아닐까 싶어보입니다. 그외에는 가능성 0%로 보이고!!!!!!!!
물론, 이건 워크래프트3에 등장하는 영웅 클래스를 통해 유추해본 것일뿐이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제3의 직업이 불현듯 추가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죠!!!!!!!! 물론, 신규 직업이 영원히 추가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