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일기노스 대사중에 그녀의 심장에 난 구멍을 우리가 메웠노라 라는게 있는데 이거 원문은 Her heart is a crater, and we have filled it. 입니다.
그리고 일기노스 전투의 배경은 운고로 분화구 (Un'goro Crater) 죠.
또 운고로로 이동후 말퓨리온의 대사에 If this seed takes hold, the roots of its infestation will wind their way into the heart of Azeroth. 가 있습니다.
Her heart is a crater를 그녀의 심장에 구멍이 났다고 번역을 했는데 이거 그냥 직역해서 운고로가 그녀의 심장이라고 볼 수도 있지않을까요.
일기노스 전투의 배경이 아무 이유없이 운고로인건 아닐테니..
엘레레스가 멀고어에있는것도, 우르속이 회색구릉지에 있는것도 다 배경과 이유가 잇는데 일기노스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겁니다.
2. 귓말들
정말 온갖 떡밥의 향연들이죠.
Flesh is his gift. He is your true creator.
To find him, drown yourself in the circle of stars.
The king of diamonds has been made a pawn.
The lord of ravens will turn the key.
The boy-king serves at the master's table. Three lies will he offer you.
Her heart is a crater, and we have filled it.
Five keys to open our way. Five torches to light our path.
At the hour of her third death, she will usher in our coming.
From the earth, he draws strength. Our earth. Our strength.
Its surface blazes bright, masking shadows below.
가장 의미심장한건 역시 소년왕.
소년왕의 후보로는 역시 안두인이 1순위죠.
좀 더 나중까지 본다면 모이라의 아들도 유력한 후보지만 지금은 일단 소년보단 아기로 봐야할듯.
마지막 말은 빛의심장을 가리키는게 아닐까 싶네요. 제라 음모론의 또다른 근거가 될 수 있을지.
물론 저 모든 내용을 다 진짜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반대로 모든게 다 무시할 내용은 아닐겁니다. 일단 까마귀의 군주가 열쇠를 돌린다 라는건 밤요 신화 던전도감에서 이미 나왔으니.
Sleepb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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