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국 쿨티라스
어디에 존재하는 지 당최 나오지 않으나 이번 부서진 섬에 있는 길니아스 유민들을 보면서 느낀점은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데도 알려지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길니아스 지역은 동부왕국인데 지도상으로만 봐도 부서진 섬과 매우 가깝죠. 그런데도 유저들은 막상 대해에 막혀서 가지 못했고 길니아스 유민들은 갔습니다.
즉, 유저들을 막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트레일러를 보더라하여도 바리안 린과 실바나스는 부서진 점을 마치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양 자연스럽게 찾으러갑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쿨티라스는 잊혀진것이 아니라 아직도 존재하며 특정 엔피씨들과 교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특정지역은 아무래도 무법항 지역이겠지요.
시스템적으로 바쉬르지역은 매우 노선이 불편하고 유저들의 비난이 쇄도한 지역이니 쿨티라스는 아직도 섬형태라던지 어딘가에 땅위에 존재하고 있으며 사실 제이나는 이미 쿨티라스를 몇번 왔다갔다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제이나와 스랄의 존재감이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쿨티라스 내부의 문제에 의거한거일 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떡밥은 왕위계승전쟁 정도가 되겠네요. 유저가 불타는 군단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게 되면 혹은 군단 스토리 내에서 사이드로 나올 것 같습니다. 해양 왕국의 떡밥은 느조스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번 레이드에서도 나오듯 언급 되는 그녀는 아무래도 제이나이며 고대신을 섬기며 쿨티라스를 억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황혼 망치단 과 같이 될지도 모르겠구요. 그것을 막기위해 혹은 저지하기 위해 정령의 목소리를 받은 스랄형님이 제이나의 농간으로 유폐되어 있으며 스랄을 구하면서 쿨티라스 지역 해방이 주된 스토리 라인이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블리자드식 타락물은
너무 순수하거나 (메디브)
정의에 집착하거나 (아서스)
대의를 위해서 희생하거나 (데스윙)
힘에 집착하거나 (가로쉬)
식의 타락입니다.
이중잣대이죠. 극에 다다르면 결국 타락에 이르게 된다는 식의 타락이 많습니다. 제이나의 경우는 슬픔이 극에 달해 타락한다 정도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