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플레이어 호칭이 아쉬움...

 드군때 플레이어의 위상을 사령관(커맨더)가 아니라

캡틴 정도로 불러주면서 소규모의 추종자를 데리고

바리안이나 볼진이 이끄는 정규군을 보조하거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정도로

전초기지의 책임자면서 특공대 대장? 이정도의 직위를 주는게 딱 맞았을것같은데.

사령관이라고 이름만 바뀌고 잡다한 NPC들의 반 명령을 수행하는게 변함없는데

굳이 사령관이라고 허울만 좋은 호칭을 붙였을지 의문...

군단도 좀 불만인게 직업 연맹을 만드는건 좋은데 왜 플레이어가 일괄적으로 

해당 연맹의 수장이 되어야만 하는걸까?

플레이어가 수장자리를 맡아야 하기 때문에 포지션이 애매해지는 NPC들도 생기고

플레이어의 행동에 당위성이나 설득력을 얻는게 점점 힘들어지는듯.

차라리 군단에 넘어와서 연맹의 일원으로 연퀘라던가 기여를 할때마다 랭크를 올려서

데리고 다닐수있는 추종자를 해금하는 방식이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