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지금 상황이 좀 이해가 안가는게

"우린 증오의 굴레에 갇혔다. 어제의 아군도 오늘은 적이 된다. 우린 이 세계를 나눠 가진 대가를 치렀고, 그렇게 강해지는 법을 잊었다."

이 말만 들어보면 실바나스는 어디까지나 얼라이언스를 어느정도 두둔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얼라이언스가 쳐들어 오고 있는 상황에서의 독백인데 

얼라이언스를 굳이 어제의 아군 이라고 이야기 할 필요는 없죠. 

거기다 가뜩이나 군단 때 겐이랑 쌈박질 하고 길니아스 건 때문에 로데론(언더 시티) 위협 받고 있으니 가장 명분 좋게 털릴 곳이 실바나스 있는 로데론인데

동부 왕국도 아니고 칼림도어의 나이트 엘프의 세계수에 불을 지른다?

솔직히 여태껏 소설이나 게임상의 묘사를 보면 실바나스는 군단 전까지는 포세이큰과 언더 시티에서 세력 유지 하는 정도만 신경 쓰고 있었는데다가 진짜로 호드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전쟁의 불씨를 만드는게 이상하죠.

상세한 정보가 나와봐야 겠지만

역시 가장 높은 가설은 느조스 관련 황혼의 망치단 등의 소행이거나

누군가가 타락하여 전쟁 일으키려고 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더킹갓엠페러충무공마제스티 더 트루 데몬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텐따우젼드이얼오브커플브레이커 월드 퍼스트 사티로스 자비우스님의 소행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