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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실바나스가 텔드랏실 불지른 이유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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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조회: 2045
추천: 3
2018-08-10 15:48:10
제가 생각하기에, 실바나스가 텔드랏실을 불태운것은 얼라이언스가 그걸 보고 GG 선언하길 바란게 아닙니다.
일본처럼 맛깔나게 귓싸대기를 때리면 제가 날 무섭게 봐주겠지 와앙!! 이 아닌거죠.

오직 분노로만 눈이 뒤집혀서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고,  이를 말리려는 온건파와 강경파가 내분의 수준을 넘어 얼라이언스의 해체를 노린거 같아요.
이 실바나스의 구상은 티란데와 겐 그레이메인을 노린것 같습니다. 돌다 얼라이언스 강경파의 최선두이죠.  하지만 방화후 둘은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수도를 잃은 티란데는 언더시티에 대한 복수가 제 1희망이죠. 겐그레이메인은 길니아스의 탈환이 제1 목표입니다.  이둘이 분란에 빠지는걸 노린거죠. 여기에 벨렌이 온건적인 주장 + 본인 수도 방어 1위로 주장을 하고 어린 안두인이 이런 주장에 휘둘리다가 얼라이언스가 헤체되거나 각개로 전쟁을 벌이는 것을 기대한것 같습니다.
아래는 이를 뒷바침할 소설내용입니다.

그녀는 눈썹 하나 꼼짝하지 않았다. “이것은 당신의 전쟁이오. 당신의 계획이었지. 그리고 당신의

실패요. 다르나서스는 처음부터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 아니었소. 얼라이언스를 분열시킬 쐐기의 역할을

할 것이었지. 그리고 적의 희망을 부숴버릴 우리의 무기였소. 그리고 훌륭한 전략가인 당신은 다 잡은

적을 스스로 놓아주고 그 계획을 저버린 것이오. 나는 목표를 다시 찾아온 것뿐이오. 그들이 우리에게

보복하려 할 때, 그들은 명예로움이 아닌 고통 속에서 우리를 찾아올 것이오. 오직 그 방법만이, 우리의

승리를 지킬 수 있는 길이오


물론 결과는 우리 겐그레이메인 형이 폭발 간지 대사를 날려주며 한방에 엿을 먹이고 전력을 모아서 언더시티로 가게 되죠!

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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