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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나락의 간수 티탄설에 대한 생각들

아이콘 전승지기초
조회: 4028
2020-04-12 15:07:04
나락의 간수 티탄설



1.살게라스 :공허의 군주들이 간섭할수 없도록, 온 우주를 파괴하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 . (파괴)

2.간수: 모든 생명은 공허에 타락할 가능성이 있다. 타락의 가능성을 배제하기위해 삶과 죽음의 순환을 깨고,  공허의 속삭임을 듣지 못하는 죽음에서 멈춰야 한다. (죽음)

3.플레이어와 티탄 아제로스의 입장: 생명의 순환은 나선이다. 한바퀴 돌때마다 우주는 강해진다. 공허를 이겨낼 유일한 길은,  순환 뿐이다.  (순환/질서)

4. 알레리아와 공간방랑자의 입장:  공허는 절대악이 아니다. 빛이 보지 못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힘이다. 공허는 생명을 삼켜버릴수도 있지만, 동시에 살아있는 생명은 공허를 다룰수도 있다.  따라서 죽음, 가능성의 죽음은 해답이 아니다.  우리는 유혹에 흔들릴지라도 살아서 공허를 탐구해봐야 한다. (가능성)







간수가 티탄일 경우 예상 이야기

죽음에 멈추려는 위험한 사상때문에,  타락하기전 살게라스에게 죽고,  다시 살아나지 못하도록 힘을 빼앗기고(가슴구멍), 어둠땅에 봉인됨.

그런데 살게라스가 봉인되면서, 간수는 힘을 되찾을 방법을 찾고  실바나스와 계약함.   실바나스가 아제로스의 모든 령을 나락으로 흐르도록 만들면, 간수는 죽음티탄의 힘을 되찾음. 
실바나스는 댓가로 그 누구보다 강력한 죽음의 힘을 얻음 (실바나스가 간수를 뛰어넘을 야망도 없진 않을듯. 자유란 2인자에 머물러서는 얻을수 없는 것이니)








예상질문 1) 죽음의 티탄? 이미 아르거스가 있지 않았나?

-> 아르거스의 영문명은 Argus the Unmaker 임.  죽음 보다는 파괴/무질서(Disorder) 쪽 티탄일듯


예상질문 2) 실바나스는 왜 간수와 손잡았다 생각하나?

-> "살아있는자의 세상에서 언데드는 괴물이지만, 죽은자의 세상에서는 다르다.  
또한 죽으면 공허에 타락하지 않으니, 속삭임에 시달리는 산자들보다 죽은자가 완전하며 자유롭다. 
따라서 모든 생명체는 죽어야 하고. 죽음만이 영원하다." ... 라고 간수가 말한다면,  
산자들의 세상에서 고통받은 실바나스 입장에서 솔깃하지 않을까?


(공허->실바나스 모든 가능성의 죽음을 바라는 자다.이 위협적인 여자를 처치해라. 





실바나스: 잘 봐라. 내가 너희에게 선사하는....  자유를

따라서 실바나스는 모든 생명이 죽는것이 (공허로부터의 ) 자유라고 생각하는듯. 

-실바나스가 생각하는 자유
살아 있는자 -> 죽어서 어둠땅에 가면 다가올 속삭임으로 부터 안전하다. 고통받지 말고 죽어라. 죽으면 자유를 얻는다.
죽은자 -> 산 자들에게 주늑들지 마라,  우리 언데드야말로 완전하며, 자유롭다. 




예상질문 3 <폭풍전야> 소설에서 나루가 칼리아를 빛의 언데드로 되살린것은 어떻게 보나?

-> 나루 또한 죽은 자들이 공허의 속삭임에서 자유롭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허에 면역인 자신만의 세력을 갖기 위해
칼리아 메네실을 빛의 언데드로 되살린 큰그림이 아닐까 싶다.  일리단이 제라를 파괴하고, 알레리아가 공허를 받아들이면서  나루-사아라는  필멸자들에게 기대를 접고,  빛의 언데드를 개척한게 아닐까. 

Lv79 전승지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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