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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개인적인 스토리텔링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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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개
조회: 2205
2020-11-08 00:10:31
워크1,2,3 통해 인간과 외계인 오크와의 대결. 그들을 조종하는 강력항 악마세력, 이런것들이 상당히 흥미있었다. 굴단을 조종하고 일리단, 리치왕을 꼭두각시처럼 만드는 킬제덴을 보며 ‘얜 대체 어떤존재인가?’ 생각이 들정도였다. 와우로 넘어가면서 고대신의 사이드스토리를 보여주고 단순히 공공의 적인 불타는 군단 외, 또다른 위협세력이 있다는걸 보여주었다. 특히 대격변에서는 데스윙의 위엄과 그를 조종하는 느조스같은 고대신들의 존재감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모든걸 능가하는 전지전능한 창조자급인 티탄은 ‘신’ 그 자체였고 타락한 신인 살게라스는 모두가 인정하는 워크사가의 최종보스였다.

판다 이후, 모두가 아즈샤라, 잔달라, 느조스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블리자드는 과거의 향수를 원하여 건들이지 말아야할 평행우주를 건들여버렸다. 굴단을 매개채로 군단까지 이어오게 하려고 했다는데, 사실 그렇게 안하더라도 충분히 다른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롬이나 듀로탄은 시간의 동굴에서 충분히 보여줄 수 있었다)

군단은 너무나도 큰 떡밥을 한번에 소비한 확팩이었다. 신규캐릭터들(티리온, 가로쉬, 바리안)은 모두 소비해버렸다. 행성을 창조하는 신급 티탄을 너무나도 일찍 대면했다. 그 강력했던 킬제덴역시 너무 쉽게 소비되었다. 군단을 기점으로 사실상 워크래프트의 큰 스토린 종결되었다.
불타는 군단을 너무 빨리 소비한게 큰 실수였다. 결국 큰 스토리를 티탄 아제로스를 중심으로 이를 쟁탈하기위해 불군은 아제로스를 소멸시키려 하고, 공허고대신든 아제로스를 타락시키려 하고, 이를 빛의 세력들이 견제하고있고,  그 안에서 우리들은 호드얼라로 싸우면서 아제로스를 수호하려 하고있고, 이런 내용들이 나와줬어야했다.

근데 불타는군단 일망타진시켰고, 신급 티탄은 모두 격리되고, 고대신은 또 모두식물인간상태로 만들어놓았다.
어둠땅, 에메랄드드림 이런것들은 사실 방금 말한것보다 오히려 더 비중이 작다고 생각한다.

즉, 기존껄 살리면서 충분히 좋은 컨테츠를 만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다.

Lv71 Muz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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