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있어서 정확히 무엇이 문제냐고 이야기를 하자면 내용이 한도 끝도 없이 너무 많지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몇가지만 나열해봄.
1. 플레이어가 주인공.
2. 소설을 읽지 않으면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니 비밀친구가 왜 쟨데???' 같은, 마치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드라마를 보는데 한 아줌마가 몇 회를 시청하지 않아서 "않이 쟤가 왜 저러는 데 말좀 해봐" 같은 상황에 놓이고 그걸 또 설명해야 하는 누구누구 엄마...(주몽 네 이놈!! 내가 널 친히 아우로 대했거만 오늘 넌 쥬근 목숨이다아아!!!)
3. 실바나스
4. 개연성 없는 스토리. 스컬지 습격은 그렇다 쳐도 천장은 왜 깨진 거고 어둠땅 일과 나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공감하기 힘듬. 억지로라도 그들의 사정을 전부 들어봐야 겨우 공감할 수 있을 정도. 마치 군대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면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5. 너무 많은 등장인물과 그에 따른 희생되거나 공기화되는 캐릭터들. (혹은 이 인물이 등장할 법도 한데 지금 예는 뭐하고 있음? 등등)
6. 또 그럴듯한 클리셰와 이야기 전개방식. 새로운 세계가 깜짝 등장-->도와줘요 필멸자쨔응-->으하핫!! 너깟 놈들이 가암히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냐?! 그럼 어디 상대해 ㅂ....으악! 끄악!! 으어어어어억!!!!-->용싸여!! 문제가 갑자기 너무 터졌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도와주게!! 엉엉 --> 내가 바로 최종보스다 으하하하 나는 무한하다-->용사의 힘으로 뾰로롱 급 사건해결-->이상한 소설들이 갑자기 출시됨-->새로운 세계가 깜짝 등장-->도와줘요 필멸자쨔응-->으하핫!! 너깟 놈들이 가암히 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냐?! 그럼 어디 상대해 ㅂ....으악! 끄악!! 으어어어어억!!!!-->용싸여!! 문제가 갑자기 너무 터졌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도와주게!! 엉엉 --> 내가 바로 최종보스다 으하하하 나는 무한하다-->용사의 힘으로 뾰로롱 사건해결-->이상한 소설들이 갑자기 출시됨--> 새로운 세계가 또 등장 -->무한반복
물론 이전 확장팩(오리~격아)에선 스토리 부분에서 좋게 평가된 부분도 있고 비판받을 만한 부분도 있어서 각자 평가가 다르지만
어둠땅은 위 모든 문제점을 합친 느낌임
물론 아직 엔딩도 안나왔지만 확신에 가까운 추측이라는 느낌을 벗어날 수가 없음...
Spellbla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