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인트로 화면을 보다가 번뜩 떠오른 생각입니다만...
기존 스컬지의 건축물을 보게되면 네루비안 양식에 말드락시의 그 느낌이 살아있는데,
아서스가 리치왕 되고 지은 얼음왕관 성채는
기존의 그 스컬지의 양식이 아니라 나락양식을 따르고 있는 듯 합니다.
이것만으로 단정짓긴 어렵지만 아래의 추론을 더하면 그럴싸해집니다.
아래의 추론은 이 그림을 보아야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제가 알기론 2016년도쯤 자료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고,
뭐.. 이후에 손바닥 뒤집어버리듯 쉽게 뒤집어버릴 자료는 아니라는 생각에 첨부합니다.
<그림1>
계속 추론하자면,
최초에 지배의 투구를 쓰고있던 넬쥴의 경우엔 주술사였기 때문에
빛의 힘을 사용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의 능력을
모두 이끌어 낼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둠땅의 영역을 훔쳐본다거나 힘을 빌려온다거나 하는 범위는 말드락서스 정도가 전부였을거고
당연스럽게도 그로인해 건축양식, 피조물외형, 특징자체가 말드락서스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아서스의 경우엔 안두인만큼은 아니겠지만 '한때 성기사 였던만큼 빛에도 능통했다' 라는 추론이 가능하죠
와우 설정상 '빛에 가까워질 수록 그 반대인 어둠(공허)에도 가까워진다'라는 설정이 있는만큼
'어둠(Shadow/Void)'에도 어느정도 능통했었을 것이고
이름 그대로 '어둠땅(Shadowlans)'에 대한 접근권한도 넬쥴보다 월등히 높았을 것이 당연했을겁니다.
그렇기에 군단에게 버림받은 이후, 스컬지의 향후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어둠땅에 대한 탐구를 했고
그로 인해 간수의 마수가 닿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잠들어있는 시간동안 아서스의 내면속에서 넬쥴과 아서스, 마시어스 레넷 3명의
소꿉장난만 있었던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이후에 얼음왕관 성채를 건설하기도 했죠.
간수가 안두인에게 그렇게 기대하는 이유도 아서스와 동일하게 빛에 능통하며,
아서스보다도 훨씬 빛에 능통하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더욱 기대한다 라고하면 이해가 쉽겠죠.
안두인의 용도는 아직 섣불리 추론하긴 어렵지만 공허의 군주를 소환하거나 하는 등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후 확장팩에서 빛 아니면 어둠(공허)에 대한 확장팩이 나올 것 이라는 추측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듯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림1>이미지 출처https://namu.wiki/w/%EC%9B%8C%ED%81%AC%EB%9E%98%ED%94%84%ED%8A%B8%20%EC%8B%9C%EB%A6%AC%EC%A6%88/%EC%9A%B0%EC%A3%BC%EB%A1%A0
꿀제제
꿀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