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유저로서 블쟈가 호드 찬밥취급하는게 서러워서
뇌내망상 굴리다가
격아 마지막에 싸울팽 너무 허무하게 죽은거 같아서
마지막 시네마틱 영상이라도 간지나게 만들어서
멋지게 퇴장시켜주면 안됐나 싶음
실바년한테 칼빵 신나게 당하다 쌍검뽑고 조금 대들고
실바년 눈에 상처내고 간장치킨 되어버리는 영상말고
망상으로 다시 시네마틱 영상에 호드뽕을 넣어봤음
오그리마 성벽앞
치열하게 싸우는 호드+얼라 연합군 VS 실바 충성파 호드
싸울팽 화면으로 넘어가고 같은 호드병사 한명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싸울팽
치열한 전투현장 한가운데서 숨고르며 주변을 둘러보니
같은 호드끼리 상잔하는 잔혹한 장면이 눈에들어옴
갑자기 결심한듯 비장한 표정을 하더니 도끼 꽉 움켜쥐고는
실바년과 포세이큰 근위대쪽으로 개돌하는 싸울팽
실바년 옆에 대기하던 근위대가 몇명이 막아섬
싸울팽형님 잠깐 밀리는듯 하다 눈이 붉게 물드는 모습 나오고
갑자기 무쌍찍으며 근위대를 엄청난 힘으로 제압함
제압후 모래바람이 가라앉으며 눈이 원래색으로 돌아온 후 소리침
"그만!! 실바나스 너와 내가 끝을내자!! 막고라를 신청한다!!"
실바나스는 앞에 서있던 근위병을 살짝 밀치며 앞으로 나오고
자연스럽게 막고라 무대만들어짐
전투의 흔적이 묻어있는 모습의 안두인과 스랄이 뒤에서서 지켜봄
막고라 시작 후 실바년과 합을 몇번 주고받더니
"호드를 위하여!!" 소리치고 눈이 붉게 물들고 일격을 날림
엄청난 괴력의 도끼질에 실바 칼을 놓치고 눈에 상처남
두번째 도끼가 날라오는 순간 실바가 손을 휘젓자 땅에서
사슬들이 나와 싸울팽을 구속함
실바나스가 칼을 주워들고 다가가
"너흰 아무것도 모르다.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작렬
분노한 싸울팽의 눈이 마치 그롬 헬스크림의
타락한 눈빛마냥 더욱 붉게 물들자
도끼를 들고있는 손의 사슬에 균열을 일으킴
하지만 사슬은 끊어지지 않고 가슴에 실바의 단검이 푹
실바는 도망가듯 벤시모드로 날아가고
스랄이 달려와서 싸울팽을 부축하지만 숨이 끊어져있는 싸울팽
그의 시체를 구속하는 사슬을 끊으려 하지만 끊어지지 않는 사슬
분노한 스랄이 포효하자 살짝 지진이 난듯한 연출과 함께
땅에 연결되어있던 사슬이 끊어짐(스랄 주술사 힘 부활 떡밥투척)
사슬을 끊고 싸울팽을 바라보자 피의 욕망에 물든듯
붉어졌던 눈은 다시 원래의 눈빛으로 돌아와있고 눈을 감겨주는 스랄
싸울팽들어 스랄이 오그리마로 성문으로 안아서 옮기자
서서히 오그리마 성문이 열림
상상만해도 호드뽕이 차오르지 않음?
블쟈 호드 내다버린거 같아서 개똥글 싸질러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