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레이드 법사딜 정리

말퓨썹에서 Underldrakel이라는 법사를 플레이중인 유저입니다.^^

 

최근 딜싸이클이나 딜문제로 개인적으로 귓말을 주시는분도 많고... 해서 한번 써보려합니다 ㅎㅎ

 

우선 가장 기초적인 비법의 딜방법에 대한 글 즉 기초편입니다.

 

비법이 유행하게된 T5 2셋시절로부터 비법의 딜은 자고로 몰딜이후 다음 몰딜때까지 최대의 효율을 뽑는 순간딜을 최대한으로 보는 것이 요령이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두가지 몰딜때와 평상시 두가지에 대해 나눠서 딜방법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우선 법사의 첫 시작 싸이클은 4비작 후 냉정+비작을 시작으로 합니다.

 

이후 네임드의 특성과 블러드 타이밍에 따라 조금의 변화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신마강과 장신구 마나보석 그리고 종특이 딜에 도움되는경우 종특까지 기본적으로 4가지를 동시에 돌려주게됩니다.

 

이상태에서 계속해서 비전 작렬만 날려주다보면 마나가 40%미만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이때 환기를 돌려주게되는데 환기의 시전시간과 시전중 리젠, 그리고 마법사 갑옷의 리젠을 고려했을대 25%가량에서 환기를 돌려주게되면 끝남과 동시에 90%~100% 사이의 마나상태가 돌아옵니다.

 

여기까지가 바로 몰딜을 하는 타이밍입니다. 여기까지 셋팅과 장신구 등등 상황에 따라 3만~4만 사이의 DPS가 나오게됩니다. 이후 85~99% 사이의 마나량을 유지하도록 4비작후 신화를 반복해줘 다음 몰딜타이밍까지 마나량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특화도로 인해 마나를 100%를 유지하는게 좋지 않는가? 라는것인데 정신집중과 마법사 갑옷 등의 효과로 100%를 유지할경우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마나량이 증가하고 이때 발생하는 손해 딜량이 더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네임드의 킬타임 발동형 장신구의 상황 블러드의 상황 등을 고려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마나보석 쿨이 온 경우 즉 쿨을 몬 뒤 2분이 되는 시점에 다시 신마강 장신구 마나보석 종특을 돌려줍니다.

 

다시 닥비작으로 마나를 25%까지 빼준 후 환기를 돌리는 지금까지의 싸이클을 반복하게됩니다.

 

단, 첫싸이클과 두번째 싸이클의 몰딜때 정신집중의 상황에따라 쿨을 몬뒤 환기가 5초정도 남을 수 있습니다. 고로 마나보석이 돌아온 후 약 5초정도 뒤에 스킬을 모는편이 딜이 오히려 높아집니다.^^

 

여기까지가 비법의 가장 기본적인 딜방법입니다.

 

이제 기초를 넘어가서 중급편을 넘어가자면 딜을 올릴 수 있는 넴드마다 공통적인 특징을 집어보려합니다.

 

우선 비법은 몰딜을 하는만큼 '화산물약'의 효율이 최고조를 달립니다.

 

즉 물약을 안먹는것과 1번먹는것 그리고 2번먹는것 사이의 차이가 큰데 전투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론 1번밖에 물약을 먹지 못합니다.

 

여기서 편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전투 시작 직전 화산물약을 먹고 시작하는것입니다.

 

화산의 유지시간과 비법이 쿨을 모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꽤 많은부분이 겹쳐집니다. 따라서 첫 딜몰때 한번 그 후에 블러드시간의 몰딜때의 화산 2번 사용해줄 경우 순간적인 몰딜에 매우 도움이 많이됩니다.^^

 

또한 마법술사의 흡수력 이라는 특성으로인해 마나보호막, 마법계 수호가 데미지를 흡수할 경우 주문력이 꽤 많은양이 오르게됩니다.

 

단 평상시의 경우 감소되는 마나 또는 글쿨의 소비로인해 효율이 낮아지지만 일부 광역 마법뎀을 주는 네임드의 경우 시작직전 마법계 수호를 써줄경우 마찬가지로 딜을 모는 타이밍에 주문력 상승으로 인해 DPS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쿨을 몰기 직전에 역시 마법계 수호를 터트릴 수 있는 네임드라면 써주는편이 오히려 더 높은 총 DPS를 뽑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바로 어느정도 한다 하는 법사분들이 관리하는 영역입니다.^^

 

자 그럼 고급편으로 넘어가서 WMO 요즘은 WOL이던가요? 이런곳에 순위권으로 랭크되는 분들은 뭐가 다른걸까요.

 

저도 이런거에 목숨을거는편이라 노스 초기에서 말기까지 온레이드에서 WMO로 넘어올때까지 직업 3~10위권에 랭크되기도하고 전체직업 전세계 200위 안에 들은 네임드도 있고 했었던 유저로써 단 1의 DPS 상승을 위해 쓰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우선 마나량은 곧 딜량이란 법사의 딜싸이클로 인해 드루분들의 자극이나 수사님들의 마주 공대 시너지와 막판 고의적 사망후 전봘 환기로 블러드를 2번받고 물약을 2번먹는 여러가지 편법은 존재합니다.

 

단 국내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고 해외의 상위권 공대의 경우 WMO를 통해 공대 홍보효과 등을 노리기위해 몰아주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따라서 남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소소한 팁들을 공개하려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법사라면 자신의 점멸 거리는 칼같이 짐작해낼 수 있어야합니다. 무빙의 최소화는 딜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하시는 법사분들이라면 예를들어 발레록에서 수정 교체시 점멸로 정확하게 수정과 대상자 사이에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발동형 버프관리입니다. 모든 쿨기의 경우 일반적인 스킬보다 기대 DPS수치가 높습니다. 따라서 쿨기를 돌릴때 특히 비법의 경우 신마강외 4종 쿨기를 돌릴때 내부쿨을 보여주는 에드온 등을 통해 발동을 기다릴 것인가, 혹은 우선 이번타임엔 소모할것인가를 결정해야합니다.

 

만약 상급거울과 화산을 착용하고 기공이라고 생각할경우 거울,화산이 동시에 터진상황에서 마력격류(무기마부)를 받고 기공 장갑과 쿨을 몰경우와 그렇지 않은경우 단 한번의 선택으로 총 DPS의 10%가량을 좌우할 수 조차 있는게 비전 법사의 특색입니다.

 

세번째로 마법계 수호입니다.

위에 중급편에서 말한것인데 왜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느냐, 그 이유는 바로 기공일경우 강제적으로 마법계 수호를 터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전방위 ?? 폭탄의 경우 사용자에게 화염데미지를 같이 주게 됩니다. 즉 모든 네임드에 대해 시작과 동시에 쿨을 몰때 강제적으로 마법계 수호를 터트리고 시작해 줄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와우의 주문력과 가속도 치명타, 특화도 계산법입니다.

 

가속의경우 스킬을 시전 시작하는 순간의 가속도의 영향을 받고 치명타와 주문력 특화도는 스킬의 발동 즉 시전이 끝나는 순간의 값을 적용받게 됩니다.

 

블러드와 몰아준 쿨타임이 3초 남았다고 생각해봅시다. 이때 비작 ㅡ> 화염구슬을 쓸것인가 화염구슬 ㅡ> 비작을 쓸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비작 ㅡ> 화염구슬의 경우나 화염구슬 ㅡ> 비작을 쓸경우 모두 가속의 영향을 받습니다. 단 화염구슬 ㅡ> 비작이 될경우 비작의 시전이 끝나는 순간 몰아준 쿨타임은 끝이나 데미지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그럼 4초남았을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이때는 비작이 1~1.5초이기 때문에 2방의 비작 후 화염 구슬을 사용해 주는게 가장 기대 DPS가 높습니다.

 

자 그럼 블러드가 3초 쿨타임이 2초남는다고 생각해봅시다. 이럴경우 가장 좋은 선택은 마찬가지로 비작 ㅡ> 화염구슬입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눈치 채셧을텐데, 블러드가 위의 경우 마지막에 조금씩 남게됩니다. 그럼 뒤 남는 블러드 0.X초를 어디에 쓰는게가장 좋냐하면 바로 환기입니다. 기본적으로 8초인 환기 시전시간은 법사에게 가장 큰 딜하락타임인데 이때 0.X초 남는 블러드시간에 환기를 돌려주게될경우 글쿨 하나만큼의 딜을 더 할수 있는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일단 밤이고... 심심해서 쓰다보니 더이상 생각나는게 없네요 ^^; 이외에 네임드별로 작은 팁들이 모여서 상위 1%의 법사가 완성됩니다. 그러니 다들 힘내서 딜해봅시다 ^^

 

또 심심한 밤이 오면 불의땅 일반과 하드 6킬의 법사의 쎈쓰플레이 및 숨은 0.1%를 찾기위한 공략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