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얼음체리님의 클래스 스킬 파악한 글과 타 PVP 가이드를 읽어보는 것이 좋다.
1) 전사
법사가 상대하기 가장 편하고 쉬운 상대. 그러나 앞마당에서 은근히 전사한테 잡히는 법사님들도 보였다.
따라서 원래 적지 않으려다가 간단하게 적어보려 한다.
일단 갑옷은 냉기 갑옷을 추천한다.
전사의 경우 붙지 않으면 되지만 많은 법사들이 물려서 죽는 경우를 봐왔다.
첫 돌진은 버티고, 쓰러에서 점멸, 후속 돌진은 점멸, 칼폭돌면 얼방이며 위협외침에서 급장사용이 기본이다.
보통 전사는 최대한 무력화 (이속 감소)를 유지하는데,
그에반해 상대적으로 냉법은 이속 감소를 같이 걸지 않거나 유지가 안되어 물리는 경우가 지는 패턴이다.
답은 뭘까? 바로 냉기 돌풍의 활용이다. 법사가 가진 이감기(얼리기 말고)에서 가장 이속을 저하시킬 수 있다.
냉돌은 근접형 마법이다. 그러나 밀리클래스의 사거리 밖이므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
다시 말해, 냉돌로 돌진안맞고 근접 기술 안맞는 거리, 약 5미터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최대의 공략이다.
전사가 도망가면 5미터 유지 따라가고, 전사가 달려들면 5미터 유지 도망하며 딜링한다.
따라서 실수로 후속 돌진을 허용해도 충분히 점멸 쿨과 맞출수 있으며,
바꾸어 말하면 전사가 돌진도 공격도 할 수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버둥버둥 거리는 동안 처리한다.
결국 전사는 버둥거림에 지쳐 위협외침이나 영도가 나오게 되는데 위협 외침은 급장으로 풀고
영도는 후에 후속타로 바로 쓰러 또는 돌진 들어오는 경우가 크므로 같이 점멸을 쓰거나 따라간다.
실수로 거리가 벌어진 것 같아 돌진맞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물정 얼리기 활용도 좋다.
잊지말자. 전사전=냉돌을 마음 껏 쓰는 전투이다.
추가로 칼폭=얼방이면 얼방과 칼폭 끝날 시점에 전사가 일부러 거리를 벌리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은 돌진이므로 칼폭 끝나고 얼방 남은 상태에서 물정 얼리기로 재전투 시작하면 된다.
칼폭에 동결을 날리지 말자.
2) 죽음의 기사
약간은 까다로운 클래스이다.
초보자는 질식과 대마보, 원거리 무력화인 얼결로 순간의 실수로 벗어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많다.
갑옷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얼갑을 추천한다.
일단 얼결치며 대마보 두른채로 달려오기에 초반에 붙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도망가면서 보호막과 마법계 수호를 켜 준다. 적어도 얼창보다는 수호를 쓰는 편이 효과적이다.
붙은 경우 대마보가 몇 초 안남은 상황일 것이며 곧이어 극딜을 하려는 경우 질식이 들어온다.
결국 초반 얼방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고 초반 죽기의 마법 면역 쿨이 모두 해소가 되면 거리를 조금 벌린다.
바로 얼회로 발을 묶으며 거리를 벌리면서 동결을 넣어주자. 이 때 죽기는 보통 얼인이나 급장이 나온다.
동결 넣기 전에 반드시 얼인 유무를 확인하자.
자, 어지간한 죽기 쿨은 다 빼앗았다. 그리고 아무리 죽기가 칼급장이나 얼인을 써도 거리는 약간 벌어져 있다.
이제 냉돌로 이감기 & 얼리자. 여전히 거리는 계속 벌리는 상태여야 한다.
따라서 냉돌로 얼렸다고 바로 얼화쓰지 말고 깨질 때 쯤 얼창 한 번 사용한다.
이제부터 생존의 시간인데 수호를 리필하고 냉돌을 쿨마다 써서 최대한 시간을 벌자. 부보도 있다.
얼리때마다 거리는 벌려야 하고 얼창을 한대씩 꽂아넣자.
전사전과는 다르게 거리는 벌리면 벌릴수록 좋다.
그러나 쉽게 거리가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서리고리를 쓰고 죽기가 얼어붙게 유도한다.
이 서리고리 작업은 소위 극딜을 위한 전초단계이다.
죽기가 얼어붙게 된다면 서리고리 라인을 따라 이동하거나 거리를 벌리고 준비를 한다.
보통 이때 죽기는 급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다시 얼어붙게 서리고리 라인으로 이동하는 편이 좋다.
어느정도 거리가 벌리게 되는데 얼화 캐스팅을 시도하자.
아니면 죽기의 피가 많이 남아 있다면 변이도 좋은 선택이다.
죽기는 이제 죽손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간다.
죽손을 당기기 전에 잘하는 죽기의 경우 보통은 마법복제를 한다. 저속낙하나 얼창 한번으로 복제하도록 유도.
죽손은 점멸과 교환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령하면 이제부터 법사의 차례이다.
물정얼리기 후 구슬을 보내고 얼핏-한파 돌린 후 환복, 얼화캐스팅과 동결을 넣는다.
이 이후는 대마보 쿨이 오기 전까지 극딜로 최대한 녹여야 한다.
때문에 죽손용 마차가 남아있다면 동결이 풀린 직 후 바로 넣는다. (대마법지대 방지)
서서히 다시 거리는 좁혀지지만 죽기 피는 상당히 빠져있을 것이고
상황을 봐서 서리고리와 구슬을 다시 꺼낸다.
거의 근접한 경우 얼회와 냉돌이 있고 이때쯤이면 죽기 피가 거의 바닥이어야 한다.
3) 캐스터형 상대 콤보
캐스터형은 다양한 택틱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기서는 콤보만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 콤보는 변이-서리고리-동결-깡마반(마법 차단4초침묵)을 이용한 극딜이다.
마무리 가능한 경우 한파 - 재동결 까지 포함한다.
변이 - 변이 위에 서리고리 - 얼화 - 물정얼리기- 얼화 - 얼불구슬 - (서리고리 끝)
- 얼핏 - 동결 - 얼화 - 얼창 - 얼창 - (동결 끝) - 깡마반(마법차단4초침묵) - 얼화 - 얼창
물론, 상대 급장이 없고 자신이 메즈가 안 당한 상황에서 풀 콤보가 들어가지만
현실적으로는 하기 어려운 콤보이다. 물론, 초반 급장을 뽑았다면 가능하겠지만...
운이 좋다면 힐러계열도 끔살 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한타가 된다.
4) 사냥꾼 & 도적
사냥꾼은 사실 힘들고, 도적전은 워낙 변수가 많고 공략이 다양하므로 (라이벌) 설명은 생략한다.
사냥꾼은 완전근접에 얼리고 얼창 반복, 뱀덫은 빠르게 신폭으로 처리,
산탄 후 후속 메즈가 없는 경우 얼핏-얼화, 쿨마다 동결에 얼불구슬도 예측을 잘 하여 쏴야 한다.
5) 마법사 VS 마법사
같은 클래스만큼 힘든게 또 있을까. 이 것은 공략을 써도 무의미하다고 본다.
몇 가지 팁이라면,
동결과 동시에 마차가 들어가면 점멸이 불가능하므로 얼방을 뽑아 낼 수 있거나 극딜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추천할만한 사항이 아니게 되었다...(수정)
상대방 차단은 얼화시전 차단을 하는 것이 가장 좋고, 반대로 자신이 얼화시전이 차단당하면 안된다.
상대방 차단이 나온 후 얼화딜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승률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상대가 점멸 한 후 그 자리에 얼리며 구슬날리면 서손을 받기 쉽다.
마법계 수호까지 활용하자.
무엇보다도 법사 VS 법사는 점멸과 차단으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기에 적시에 활용하자.
대충 점멸 써버렸는데 후에 동결이 들어온다면 얼방을 날리거나 상대방의 마차쿨을 주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