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게임즈의 '아우터플레인'이 TGS2025에 등장했다. 지난 3일동안 온 부스를 누비고 다녔음에도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이번엔 넘겼나 했더니 이게 웬 걸, 근처에 위치한 쇼핑몰의 2층에 부스를 꾸렸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한 번쯤 보고 갈 수 있게끔 말이다.
피크 타임이 되면 사람이 너무 많아진다는 사전 제보를 받고, 사람이 없을 만한 시간에 슬쩍 들러 보기로 했다. 문제는, 현장 이벤트는 이용자 참여형이기 때문에, 혼자 가서는 맛이 안 산다는 것. 늦은 시간까지 미팅과 기사 작성에 에너지를 쓰느라 반 쯤 좀비가 되어버린 인벤의 실세 김실장님을 억지로 끌고 갔다. 딱 봐도 에너지 레벨이 다운되었으니, 도파민좀 돌려 보셔야 하지 않겠나?
▲ 붐비는 시간을 피해 오픈런을 감행했다. 얏호 마음껏 해볼 수 있겠어 ▲ 부스 곳곳에는 이렇게 ▲ 아우터플레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 나를 바라보고 있다. 살짝 부담인데스... ▲ 첫 번째 순서는 대형 오미쿠지. 생각보다 커서 무거운데 저걸 흔들면 제비가 뽑힌다. ▲ 그러니까 흔들면 뽑혀야 하는데... ▲ 이거 왜 안나와 ▲ 크악...사력을 다해서야 꼴등을 뽑는데 성공했다... 상품은 게임 쿠폰 ▲ 1등을 뽑으면 포스터를, 2등은 키링을 받는데, 우리는 3등이다 ▲ 두번째 순서는 벨크로 볼 던지기. 5번을 던져 점수 합산으로 상품을 준다. 마운드에 오른 인벤 김실장 ▲ 얍...! 호쾌한 변화구를 선보였으나 붙이지 못했다. ▲ 제 2구, 30점을 노렸으나 튕겨나와 버렸다. ▲ 다섯 번을 던져 한 번도 못 붙이면 사람이 이렇게 된다... ▲ 현장 스탭의 코칭 하에 구종을 바꾸고서야 겨우 붙기 시작하는 공. 200점을 가까스로 넘겼다 ▲ 상품은 그냥 붙이고 다니기엔 좀 숭한 스티커... 윤홍만 기자에게 줄 예정이다 ▲ 1등 했으면 담요 받는건데 아깝다 ▲ 세번째 순서는 잘 꾸며진 포토월. 어째서 굳이 레깅스 위에 팬티를 입는지는 궁금했지만 묻지 않았다 ▲ 사진을 찍고 인증을 하면 ▲ 귀여운 뱃지를 드리겠습니다. 이건 운도, 실력도 필요 없다. ▲ 하지만, 도파민이 이미 다 차버린 실장님이 거절함에 따라 빈 포토월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 잘 보고 갑니닷